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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전문센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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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센터 > 전문센터/클리닉 > 여성 복강경 수술센터 > 자궁근종/자궁선근증

여성 복강경 수술센터

봉생기념병원 여성 복강경 수술센터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골반유착, 자궁내막 폴립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의 대부분을 개복수술 없이 복강경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발견되는 골반 내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자궁벽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가임기 동안에 25~30% 정도의 여성에서 경험하며, 이 중 많은 경우 증상이 없으며 진찰이나 초음파를 통해 진단 가능합니다.

자궁근종의 치료

무증상일 경우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합니다.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생리과다, 생리통, 골반통, 빈뇨, 압박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와 빨리 커지는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 고려되는 경우 등입니다. 치료로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근종만 제거하는 자궁근종 절제술과 전자궁절제술(자궁을 떼어내는 수술), 고주파 등을 이용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근종 용해술 등이 있습니다.

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질환으로 자궁 근육층 내부에 자궁내막 조직이 파고들어 증식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자궁벽이 점차 두꺼워지면서 자궁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데 자궁근종과 달리 자궁벽에 뚜렷한 경계가 없어 수술적 치료 적응증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자궁선근증의 치료

자궁선근증의 치료는 결혼과 출산 계획에 따라 수술적 방법과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누어집니다. 자궁근종과 같이 증상이 심하지 않고 크지 않으면 경과 관찰하거나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자궁이 많이 커지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은 대부분 전자궁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국소적으로 병소만 제거하기 어려운 이유는 자궁 전체에 병이 있거나 국소적이더라도 정상 자궁 조직과 병소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회복

복강경 수술은 예전의 개복수술에 비해서 매우 빠른 회복을 보여 즉각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나, 그래도 약 1-2주 가량 안정이 필요하며 대개 수술 후 3-4주 부터는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게 됩니다.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점 활동량을 늘려서 수술 전 상태로 조금씩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때까지는 무리한 활동이나 성관계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도 약간의 질 출혈이나 냉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심하지 않을 경우 대개 일반적인 수술 후 경과로 볼 수 있으며, 별다른 처치 없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