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외과
- 문의.
- 051-664-4130
- 위치.
- 본관 2층


혈관외과란 무엇인가요?
혈관외과는 우리 몸의 동맥, 정맥, 림프관 등에 생기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 진료과입니다.
혈관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를 전달하고,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주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이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병원 혈관외과는 풍부한 경험과 최신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혈관외과에서 시행 중인 치료
말초동맥폐색증(PAD, Peripheral Arterial Disease) 내용보기

어떤 질환인가요?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
- 걷다가 종아리가 당기고 아파 걷기 힘든 경우(파행)
- 휴식 시에도 다리 통증
- 다리나 발끝이 차고 창백해짐
-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피부색 변화, 발가락 괴사
치료 방법
(하이브리드 수술: 시술 + 수술 – 환자의 혈관의 상태에 따라 시술과 수술을 함께 시행하여 최고의 결과를 추구)
- 약물치료: 혈관이 좁아져 있으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치료
-
시술
- 풍선확장술: 좁아진 혈관을 풍선으로 넓혀주는 시술
- 스텐트 삽입: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속망을 삽입하는 시술
- 경피적 혈전 및 죽종 제거술: 혈류를 막는 혈전(피떡), 죽종(동맥경화)을 시술을 통해 제거
-
수술
- 죽종 제거술 및 혈관재건술: 고관절이나 무릎관절 등 시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부위는 수술을 통해 죽종(동맥경화)을 제거하고 혈관을 재건하는 방법
- 혈관우회로 수술: 풍선확장술, 스텐트 등 시술로 혈관개통이 어려운 경우 혈류가 흐르도록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
꼭 알아두세요!
- PAD는 심근경색, 뇌졸중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투석접근(동정맥루(AVF) 및 중재시술) 내용보기

왜 필요한가요?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혈액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혈관 통로(투석 접근로)가 필요합니다.
주요 시술
- 자가혈관 동정맥루(AVF)수술: 환자 본인의 동맥과 정맥을 이어주는 수술
- 인조혈관 동정맥루(AVG)수술: 동맥과 정맥을 인조혈관으로 이어주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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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맥루 협착 중재시술 및 수술
- 투석 후 지혈이 안되거나 지혈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
- 투석하는 팔이 붓는 경우
- 투석혈관의 스릴(진동)이 감소하는 경우
- 투석혈관의 박동(심장 뛰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는 경우
- 투석하는 팔의 손이 시리고 저리는 경우
→ 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제거술
- 투석혈관의 크기가 너무 커지는 경우 → 가성동맥류 절제술, 투석혈관 축소술
- 투석혈관이 꼬불해서 투침하기 힘든 경우 → 표재화/직선화 수술
- 투석혈관 혈류량이 너무 많이 심장에 부담이 되는 경우 → 투석혈관 축소술
- 투석을 위한 중심정맥카테터 삽입: 응급 투석이나 혈관 확보가 어려울 때 투석도관을 사용
꼭 알아두세요!
- 동정맥루 수술 후 4주~6주 정도 성숙 기간이 지나야 투석이 가능하므로, 투석 개시 전에 미리 조성수술이 필요합니다.
-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 투석 혈관은 잦은 주사 바늘 투침과 빠른 속도의 혈류 흐름에 의해 좁아지고 쉽게 막힙니다.
AVF는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상 신호(혈류 감소, 부종, 잡음 변화 등)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정맥류(Varicose Veins) 내용보기

어떤 질환인가요?
다리 정맥 “판막” 기능 이상으로 정맥의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거나 정체하면서
지속적인 불편함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 종아리, 발목 부위의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다.
- 다리가 쉽게 붓는다.
- 수면 시 자주 다리에 쥐가 난다.
- 종아리와 발바닥에 저릿한 통증이 있다.
- 이유 없이 다리가 가렵고 피부가 검게 변한다.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피곤한 느낌이 든다.
치료 방법
-
비수술적 치료
- 증상 완화: 의료용 압박 스타킹, 정맥 순환 개선제, 생활 습관 교정
- 정맥 경화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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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
- 열치료 (열에너지로 혈관을 태워 막는 방법): 레이저/고주파 시술 (EVLT/RFA)
- 비열치료 (생체접착물질이나 경화제를 통해 혈관을 막는 방법): 베나실, 클라리베인, 플레보그립
- 수술: 절개를 통한 정맥류 발거술 (제거술)
Q. 하지정맥류는 꼭 수술해야 하나요?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증의 경우, 보존적 치료(압박 스타킹 착용, 운동 등)만으로도 호전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 없이는 서서히 악화되는 병이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 내용보기

무엇이 문제인가요?
다리 깊은 정맥에 “혈전(피떡)”이 생겨 혈류를 막는 질환으로, 폐색전증으로 진행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다리 부종
- 눌렀을 때 통증
- 다리 색 변화 (검붉거나 창백함)
- 열감
치료 방법
- 비수술적 치료 : 항응고제 복용
-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 : 혈전용해술, 혈전 제거 중재시술, 대정맥 필터 삽입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생명을 지킵니다.
복부대동맥류(AAA, Abdominal Aortic Aneurysm) 내용보기

대동맥이 부풀어 오르면?
복부 대동맥이 정상보다 50%이상 늘어나 풍선처럼 커지는 질환
크기가 커질수록 파열 위험이 커지며 파열시 사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거의 없지만...
- 간혹 복부나 등의 통증
- 복부에서 맥박이 느껴지는 종괴
- 파열 시 극심한 통증과 쇼크 발생
치료 방법
-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EVAR) : 개복없이 혈관내 시술을 통해 늘어날 대동맥 내부에 인조혈관을 삽입한는 시술
- 대동맥 치환술 : 개복하여 늘어난 대동맥을 제거하고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수술
- 정기적 추적검사 : 크기 5cm 이상이면 치료 권장
대부분 무증상이라,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혈관접근(PICC, Chemoport 등) 내용보기

항암 치료나 영양제, 수액 등 장기적인 주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자주 혈관을 찌르는 대신 혈관에 반영구적인 통로를 만들어 줍니다.
주요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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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C(말초삽입 중심정맥카테터)
- 팔 정맥을 통해 심장근처 혈관으로 도관을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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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oport(항암포트)
- 가슴 피부 아래 포트 장착, 정맥과 연결하여 항암제 투약에 용이.
관리 방법
- 감염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소독
- 사용 전후 플러싱(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