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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남아의 열성경기
2003.07.28
접수
> 오늘 우리아이 경기땜에 종합병원에 다녀왔어요 > 2돌 지나서부터 매년 1번씩 약 5-10분정도 경기를 하다가 > 7살때는 안하고 이번 7월에 다시 경기를 해서 무척 놀랐습니다. > 5살이후의 경기는 간질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약을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 그래서 뇌파검사후에 결정해서 약을 먹이겠다고 했어요 > 언제 할지도 모르는 그런것 땜에 평생 약을 먹인다는게 > 내키지 않았거든요 > 뇌파검사를 받아보면 결과를 다 알수 있을 까요? > 8살에 열성 경기를 한다고 해서 모두 간질일까요? > 치료법은 있을까요? > 님아 우리아기가 6개월 됐을때 경기를 해서 병원에 갔더니 뇌파하기전에 약을 처방해 주시더군요 나도 간질이란걸 믿기도 싫었고 믿기지 않았지만 선생님 시키는데요 걍 불분명한 병명임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였어요 그러고 뇌파-피검사-오줌검사-mri까지 다 했어요 영아연축(간질의 일종)이란 결과가 나왔구요 님 애기도 약을 먹인다고 해서 손해볼건 없어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 애기는요 4살이구요 아무 증상도 없구 너무 이쁘게 자라고 있어요 그래도 약은 아직도 먹고 있답니다 애기를 위해서요.. 정말 이런 현실이 가슴 아프지만 부모들은 아기를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지어야 합니다 의사선생님 지시하는데로 따라가주는게 최선일 듯 싶네요 님 또한 저처럼 하나님의 역사가 있기를..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