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한방치료의 차이점
2004.03.06
접수
> > > 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도 이렇게 개개인에게 모든 답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 저희 아이는 9세 입니다. 처음발작은 8세 5월에 하였고 > > > 그해 8월,9월,10월 그리고 올해 2월 모두 다섯차례를 하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뇌파검사2회, MRI를 검사했고 모두 > > > 이상이 없었습니다. (경련의 형태: 5분정도 어지럽다고 하고 > > > 눈에 초점이 없어지며, 눈이 돌아가며, 고개를 움직이며, > > > 온몸은 경직되어(팔.다리 움직이지 않음) 약30-50초간 이런 > > > 형태를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침이 조금고여있고, 의식을 > > > 찾고 혈색이 돌아옵니다. 그리고나서 잠을 잘때도 있고 일어날때도 있습니다) > > > 두번째 발작을 보였을때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 약물복용을 하자고 하셨고, 오랜시간동안 먹여야 된다고 해서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한의원의 진단은 간질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아이가 영양소를 몸에 흡수를 못한다고 했고, 면역성이 > > > 약하고, 아이의 기질이 강하고, 나타나지 않은 빈혈과 간, > > > 위가 무척약하기 때문에 모든 체내의 순환에서 오는 질병이라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구요. 그런데 또 > > > 발작을 하니 답답한 심정으로 선생님께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정말 영양소 흡수를 못해서 일어나는 발작도 한방쪽이 > > > 아니더라고 있나요? 그래서 경련을 일으키는 원인? > > > 선생님 제 질문이 조금 곤란하지요. 죄송하지만 답변 부탁드릴께요. > > > > 제가 오히려 더 답답하군요. 저는 솔직이 한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거든요. 정말로 하나도 모릅니다. 다만 저희가 배운 양의학에 의해서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거든요. 어찌돼었든 제가 아는 한 영양분이 그런 식으로 문제가 되어 그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문제지요. 한의학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저희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설명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저를 거쳐간 많은 환자들도 거의 대부분 그와 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가 차분히 설명을 드리면 거의 대부분 완전히 이해를 하곤 하지요. 그런데 그 복잡한 설명을 이곳을 통해 하기는 불가능하군요. 아주 쉽게 설명을 할려면 직접 만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 >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과 같이 치료 받는 것을 절대로 반대하지만 어찌되었든 그 쪽에서 치료를 받기를 결정하셨다고 하니 저로서는 어쩔 수는 없구요. 조금 더 경과를 지켜 볼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 > 박사님 답변 무척감사드립니다. > 저도 지금 결정해야될 중요한 싯점이라 박사님께 의논 한것이며, 다시 전에 검사했던 대학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 저희 아이가 위와같은 경련을 보였고(자신이 한 경련의 형태를 알고 있음) , 모든검사에서 아무런 원인을 발견할 수 없으면 어떤 종류의 간질이며, 예후는 좋은 편인지 궁금합니다. 늦은 시간 죄송합니다. >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예후가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 실제 이상이 있지만 다만 사진에서 안 보여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특발성 간질이기 때문에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구요. 또 한가지는 다른 종류의 검사를 하면 이상이 나올 수고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사진을 다른 방식으로 찍어서 이상이 발견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발자그이 양상은 복합부분발작으로 보여지는데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경우는 예후가 좀 안 좋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 무조건 그렇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뇌파 검사를 하면 이상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구요. 지금 상태로 제가 예후가 어떻다라고 말씀을 드릴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을 찾아 뵙고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답변이라고 한다면 너무 무책임한 답변 같지만 사실은 그게 정답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