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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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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2003.04.14

접수

 
> > 궁금한게 있으면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는 아기 엄마 입니다. > > 26개월된 남자아이구요. 12개월 막 지나면서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MRI는 이상이 없고 뇌파에서 전두엽 경기파가 잡힌다고 하셨습니다. > > 처음 다니던 병원에서 1년동안 치료하면서 처음보다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한달이면 보통 2~3번정도는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 > 경기가 조절이 되지않는상태로 마냥 지켜볼 수가 없어서 > > 고민 끝에 병원을 옮길 생각을 하고 환아엄마들의 조언을 듣고 병원을 결정해서 입원치료(17일간)를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입원을 하면서 2가지 약이 더 처방되었습니다. > > 검사결과는 뇌파에서 머리중앙부터 앞쪽으로 경기파가 많이 나타나고 복합부분발작이면서 전신발작으로 진행할 확률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 > 퇴원 후 약 복용을 한달간 하면서 약 용량이 3번 바뀌었습다. 멍한증세가 심했고 눈동자가 풀려서 그나마 조금씩 걷던 걸음도 술취한 사람처럼 휘청되며 넘어지곤 했습니다. > > (어떤날은 조금 약하게, 어떤날은 조금 심하게) > > 결국 퇴원 한달(4.1)만에 다시 뇌파를 찍었습니다. > > 결과는 퇴원 당시보다 나빠졌고, 난치성간질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다른 선생님께도 한번 진료를 받아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셨습니다. > >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순간 할말을 잃었구요. > > > >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병원이고 권위자이신 교수님께서 > >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모든걸 받아들이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더군요. 병원을 결정하기 까지 얼마나 고심을 해서 선택했던 곳인데 ....... > > > > 순간 선생님이 생각났고, 선생님을 뵈러갈 생각을 하고 > >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 지금은 그동안에 복용했던 처방중에서 증세가 제일 좋았을때의 용량으로 한달분을 처방해 주셨어요. > > 얼마간 복용해보고 증세가 호전이 되면 정말 다행이구요. > >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서(경기도) 멀긴 하지만 선생님을 > > 뵈러갈 계획입니다. > > 선생님의 시간계획이 어떠신지 만약에 내려갈 상황이면 > >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도 실례가 되지 않을될련지요? > > > > 1. 난치성간질이라고 하면 뇌파에서 나타나는건가요 ? > > > > 2. MRI필름과, 뇌파결과지를 갖고갈꺼구요 > > 대사이상검사는 이상이 없다고 하셨거든요 > > 혹시 또 필요한게 있는건지요? > > > > 3.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 (1회) > > - 페노바르비탈정 1.333T > > - 데파코드스프링캅셀 2C > > - 리보트릴 1T > > - 테그레톨 1T > > - 토파맥스 1.25T > > - 피리독신 1T > > > > > 1. 일반적으로 뇌파를 가지고 난치성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검사에서 이상이 나온다고 난치성이고 그렇지 않다고 난치성이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것도 아니구요. > 2. 그 두가지 검사로도 충분하지만 왜 굳이 이 먼 곳까지 오실려구 하는지 그게 오히려 궁금하군요. 오시면 봐드리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여러 가지로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 쪽이라면 오히려 서울이 훨씬 가까우니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툭하면 다들 서울로 치료받으러 가겠다고 난리이지 않습니까? 결국은 다시 다들 내려 오시지만 어쨌든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이 모여 있는데가 아니겠습니까? > 3. 혹시 오시겠다면 약 목록을 다시 가져 오시기 바랍니다. (제가 기억력이 모자라서 약 이름이 그때까지 기억이 안 될 것 같아서 말입니다) > > > > 선생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전화로 말씀드릴까 하다가 진료에 방해가 될까싶어 이곳에다 글을 올립니다. 불가피한경우 아기를 데리고 가지 못하고 최근에 찍은 MRI필름과, 뇌파결과, 그동안에 복용했던 약 목록만 갖고가서 상담해도 될런지요. MRI는 2월중순에 찍었구요, 뇌파는 4월1일날 찍었는데 복용하고 있는약도 변한게 없는상태예요. 아기가 경기를 할때면 가끔은 호흡곤란을 동반한 경련을 해서 불안해서 그럽니다. 그렇게해도 별 문제가 없다며는 먼저 선생님의 소견을 듣고난 후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렇지않고 아기를 데리고가서 검사를 해야한다면 내려갈 계획입니다. 특별히 예약하지 않고 그냥 가도 되는건지요. 지금 계획으로는 목요일날 오전에 도착할생각입니다. 목요일 오전에 선생님의 진료가 가능한지요 ? 가능하시다면 그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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