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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너무 답답하구 제가 잘 모르는 병이라서 여쭈어보는 겁니다. > 제 신랑이 헤르페스성 뇌염 후유증으로 간질을 앓고 있습니다.. > 한 3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요..오르필인가?이 약하고 테그레톨 씨알..이 두가지 약을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고 있는데요... > 한달에 1~2번정도 발작을 하거든요..몇 초정도 하지만..얼굴이 돌아가는 정도입니다.. > 어느 한곳을 주시하고 얼굴이 한쪽으로 돌아가는데... >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는 약을 먹으면 치료할수 있다는데... > 정말인가요??완치는 불가능한가요?? > 3년전에 이삿짐센타에서 일을 하고 과로하고 그래서 약을 사먹으려고 약국 문을 여는 순간에 쓰러졌답니다..그래서 병원에선 50:50..이라고 했답니다..첨에 의식을 찾은 다음엔 아무도 못알아보고 아무것도 모르더랍니다..의사가 살아나도 정상인은 불가능 할것이라고 했답니다..그런데 젊어서인지 빨리 완쾌가 되어서 지금은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으나 지금도 한달이면 1~2번정도 발작을 일으키는데...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약효과가 없을까봐 두렵고..더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제 남편 나이는 24살인데요.. > 군대두 면제 됐구요...제 아인 이제 10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제 남편이 후천성이라..유전가능성은 없다구 들었는데..정말 유전가능성이 없는건가요??100%? > 제가 지금 어리거든요..20살의 애기엄마입니다..이런병을 처음 겪는거라 경황두 없고 옆에서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거든요..발작을 일으킬때 응급처방법은 없나요? >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데 안좋겠죠?오락실에 자주 다니는데..오락실 다니면 안좋다고 그러던데..그리고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지...알려주세요...정말 이병이 낫는다면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 해답좀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하도 질문이 많아서 일일이 다 답변을 드릴 수는 없구요. 또 실제로 이 질문에서 조금만 이전의 것을 찾아 보면 응급처치나 음식등에 대해서는 나와 있기 때문에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매번 같은 얘기를 히기도 그렇잖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 원인이 정말로 헤르페스성 뇌염인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예후는 아주 않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약으로 완전 조절되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어떻든 최선의 약물 치료를 해야 하는 것만은 확실하구요. 만약 그 원인이 귀하께서 알고 계신 것과는 달이 뇌염 후유증이 아니라면 문제는 전혀 달라지지요. 만약 그렇다는 그 원인이 정말로 뭐냐에 따라 앞으로의 예후와 치료가 달라지니까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곤라하군요. 그 선생님을 무시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구요. 단지 제가 가끔 보면 간질 전문의가 보지 않은 그런 환자의 경우 원인을 잘못 추정하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구요. 3년전에 단순히 쓰러진 것 하나가지고 헤르페스성 뇌염이라고 단정을 짓는 것은 좀 무리인데 아마도 병력이 많이 생략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원인이야 어떻든 지금 보아서는 어느 정도 난치성으로 추정이 되구요. 이런 경우는 간질 전문 선생님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금의 선생님이 전문 선생님이라면 더 드릴 말씀이 없구요. 선생님과 상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