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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처방해준약빠짐없이먹어는데도증상이나타납니다
2004.11.23
접수
> 저는 이병이 무엇이지를 몰라 약을 먹지 않고 있다가 약국에가서 이야기를 하니까 간질이라고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 제가 이병이 나타난지는 15세때 나타났습니다. > 부모님은 경기라 공명한침집에 가서 침을 맞고 깨어나서니다 > 약은 원인을 몰라 약방에 약만 사먹었습니다. > 그때는 매달 한달한번밤에만 증상이 나타나씁니다. > 그리고 어렵게 취직을 하게되었는데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를46세때에 일어났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 낮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 대학병원에 가서 임병훈교수님이 처방해준 약을 먹었는데도3개월 10일만에 약하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 > 지금약은 > > (대웅제약)Bearse 정 > (환인제약)Hydantoin 정 100mg > (부광약품)Orfil 서방정 300mg > (유유산업)Tanamin 정 40mg > > 입니다 ... > 완전 조절은 되지 않는지요 ? 약중에서 hydantoin 과 orfil이 간질약입니다. 어떤 종류의 간질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두가지약으로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생각을 할게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지금 어떤 종류의 간질을 앓고 있는지를 잘 모르니 답을 정확하게 드릴 수가 없군요. 간질환자중에서 약 60-70% 는 한가지로 잘 조절이 되지만 나머지는 잘 조절이 되지 않아 여러가지 약을 먹기도 하고 또 다른 방법 예를 들어 수술이나 미주 신경 자극등 다른방법을 쓰기도 하지요. 즉 약만 잘 먹는다고 무조건 발작이 조절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병에 따라 어떤 것은 잘 조절이 되다가 완치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아주 심해 결국은 수술등을 해야 되는 것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평생을 약만 먹어면 조절이 잘 되지만 끊을 수가 없는 경우도 있고 아주 다양합니다. 지금 귀하의 경우 왜 조절이 잘 안되느느지는 알 수가 없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원래 아주 심한 난치성 간질이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약이 모자라거나 맞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등등 말입니다. 어쨌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를 드리라는 말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