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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저번 답변 고맙습니다..(7월 8일 질문을 올렸었습니다.) > 출생때 호흡을 하지 않았으며 생후 4개월의 첫경기후 지금 오르필 시럽을 먹은지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 제가 궁금 한것은 > 1.처음 경기를 할때는 오른쪽 팔다리로 떠는 증상이 있었으나 최근 2달 전부터는 왼쪽으로 증상이 있습니다..이유가 > 2.오르필 시럽을 먹다가 2일동안 저녁에 약을 먹이지 않았더니 다음날 경기를 했습니다.약을 먹이지 않으면 바로 경기를 할수 있는지 > 3.저희 아이는 팔다리를 떠는 경기도 하지만 한번씩 고개와 눈이 한쪽으로 돌아 가는 증상도 있습니다.시간은 한 20분 정도 소리를 들려주면 소리가 나는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좀있음 멍한상태로 다시 돌아 가기도 하고 돌아가 있는 동안은 팔다리 모두 정상적으로 움직입니다.. > 이런증상으로 인해 뇌파검사를 했었지만 정상으로 나왔습니다.혹 양성 후두엽.이란 병명을 본적있습니다.이것은 뇌파에 나온다고 하던데 저희 딸은 아닌지 ..그럼 이것도 하나의 경기로 보아야 하는건지.. > 저희 딸은 지금 10개월 하고 5일 되었습니다.잡고 일어 서며 손을 놓으면 한참을 서있다가 한발을 때고 있습니다.발달부분에서 이상이 있진 않겠죠.. > 아무쪼록 답변 부탁 드립니다..더운날씨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1. 정말로 뜬금없이 처음에 오른 쪽 팔다리를 떨었다가 지금은 왼쪽 다리를 떠는데 이유가? 하고 질문을 하시면 제가 정말로 괴롭거든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지만 어떻게 확인할 방법이 없지요. 정말로 둘 다 간질 증상일 수도 있고(간질 병소가 둘 이상이거나 근 간대성 발작인 경우) 또 둘다 아닐 수도 있고 또 오른 쪽 혹은 왼쪽 어느 한쪽 증상만 간질 증상일 수도 있고. 그리고 단순히 어떤 증상 하나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 것도 정말 힘들거든요. 실제 모니터링을 해 보면 아주 많은 부분이 보호자들 진술상의 증상과는 다르거든요. 이 부분은 저로서는 답변을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2. 심한 경우는 바로 나타날 수가 당연히 있지요. 하지만 나타나는 시기를 어떻게 알 방법은 없지요. 다만 약을 먹이지 않은면 언젠가는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하나는 확실하지요. 3. 간질 증상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구요. 양성 후두엽 간질은 아닌 것으로 보이거든요. 4. 발달은 어느 정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보지도 않는 저에게 자꾸 이런 질문 하시면 저도 정말 괴롭거든요. 무언가 확실하게 답변을 드릴 수도 없으니 전부 그럴 수도 있다 내지는 그런 것 같다 아니면 아닌 것 같다 등등으로 답변이 나가지 않습니까?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께 자세히 여쭈어 보시면 가르켜 드리지 않겠습니까? 만약 그렇지 못한 혹은 그러지 않는 선생님이시라면 다른 전문 선생님으로 차리리 바꾸시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 경우라면 주치의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해도 뭐라 하지 못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