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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재발인가요?...
2004.06.18
접수
>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간질증세가 있어서 > 1년동안 병원에 입원을하여 치료를 받고... > 의사선생님의 퇴원해도 좋다는말에 퇴원을하고... >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발작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 > 그래서 잊고 살았죠..편하게... > 지금은 20살인데... > 8년동안 아무증상없다가.. > 어제 저녁에 갑자기 숨이 막히면서 > 사지가 뒤틀리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지금은 회사에서 일을하고있는중인데.. > 아무래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 일이 손에 잘잡히지도 > 않습니다... > > 병원에 다시 가봐야 하는걸까요?... > > 수술은 어느정도의 가격이면 할까요?... > 참고로 저희집은 유전입니다... > 정말로 유전적인 간질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말로 그렇다면 수술이 쉽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죠. 아주 특수한 수술이나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그 증상이 정말로 간질 증상인지도 확인이 필요할 것 같구요. 정말로 간질 증상이 맞다면 당연히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어떻게 간질 한 번 했다고 1년을동안을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했는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정말로 이해가 안되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귀하께서 기억을 잘 못하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데요. 만약 지금의 증상이 간질 증상이 맞다면 병의 재발이라고 하는 것은 정확한 용어는 아닌 것 같구요. 즉 그 당시의 병이 안 낫고 있다 다시 나타난 것이지 다 나았다가 병이 다시 나타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증상의 재발이라고 본다면 맞긴 맞지만요. 하지만 재발이든 아니든 어쨌든 병이 있는 것은 사실이니 그건 별로 중요한 문제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