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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생님.. > 그때 샘의 조언대로 담당샘께 문의 했더니 우리 아이는 결신 발작이라고 다른 간질파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그때부터 오르필 이라는 물약을 일주일간 1.5cc씩..하루 세번 복용시켰습니다. > 그리고 일주일후 일주인간 2cc씩 먹도록 처방을 받아 왔는데 약을 복용시킨지 약 10일정도 됐을때 증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어찌하다 보니 세번 먹어야 할걸 두번 먹이고 일주후에 병원가야 하는데 2주만에 갔어요..학생이라서요..토욜엔 샘이 안계셔서... > 그러니까 약 10일정도 후론 발작 증세를 보이지 않거든요. > 2주후에 갔더니 샘께서 약을 3cc로 늘리고 대신 하루 두번으로 한달분을 처방해 주셔서 지금 먹고 있습니다. > 궁금한 점은 > 우리 아이는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건강식품을 먹이고 있었는데요.. > 그러는 도중 감기를 앓고 발작증세가 있었습니다. >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 그런데 결신 발작 판정을 받고 자료를 뒤지다가 >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요.. > 간질도 영양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책에 보면 간질환자들에게 마그네슘과 비타민 B6를 일정기간 일정량 복용시켰더니 아주 중증환자도 간질이 치료되었다고 나옵니다. >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마그네슘,여러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영양 보조제를 하루 여섯 차례정도 처방해준 약과 함께 복용시켰습니다. > 그런데 우리 아이가 급격히 호전되면서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는데요, > 저는 그 책에서 처럼 영양의 불균형으로 간질이 정말 올 수 있는지 알고 싶구요... > 이 호전증세가 약물로 인해 그렇게 완전히 없어질 만큼 > 빨리 반응이 오는지 알고 싶구요... > 지금 같은 모습이라면 약은 계속 먹여야 하는지.... > 그리고, 지금은 아주 심하게 뛰어 다니고 운동을 해도 > 괜찮거든요.. > 암튼 약의 영향인지.... 안 먹이면 안되는지... 궁금해서요 마그네슘이나 비타민의 결핍으로 인해 초래되는 경련을 간질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경련이라고 하지요. 그런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즉 간질이 아니면서 간질 증상 즉 경련을 하는 경우 말입니다. 그런 경우는 원인만 조절을 해 주면 경련이 나타나지 않지요. 하지만 결신발작은 영양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약에 의해 아주 조절도 잘되구요. 그래서 오르필(성분이 발프로익 산)이라는 약으로 거의 대부부분 조절도 되고 또 나중에 잘 낫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양결핍으로 인한 경련은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개는 선천성 우전성 원인이구요. 정상적인 아니라면 그러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비타민도 심하게 많이 복용을 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 증상중에 역시 경련증상이 있다는 것도 알아 두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