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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40세의 남성입니다. > 청소년기에 증세가 시작되였으니 22~3년 간질과 싸우고 있는데요. 현재 약을 하루에 2회 복용하고 있으며,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약물의 장복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어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수주에서 수개월간) 증세가 나타나곤 합니다. > 약의 복용을 중단하여도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고,약을 복용하면 전혀 증세를 느끼지 못하므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음의 두가지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 > 1. 간질은 완치가 되는 병입니까? > 제 주치의는 장기간 의사의 처방만 잘 따르면 완치가 된다고 하는데, 완치인줄 알고 치료를 중단하다가 7년만에 재발한 사례가 있어서 궁금합니다. > > 2. 간질은 유전이 됩니까? > 저희 가까운 친척 중에는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전혀 생각을 않고 있었는데, 요즈음 초등학교 1학년인 제 딸아이의 은근히 걱정스러워서요. > 딸애에게 구체적인 발작 증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몸이 피곤한 날이면 숙면에 들기전에 가벼운 경련이 자주 있어서, 저의 병력의 유전 여부와 관련지어 은근히 걱정됩니다. > 운동으로 수영을 시키는데, 수영 강습이 있는 날은 가벼운 떨림 증상이 있으며, 강습이 없는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