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1년 넘게 다녀도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고 기도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괜찮은데 밤이나 새벽만 되면 우울해지고 자꾸 온라인 상에서 사람을 찾으며 외로움과 허전함을 달랠려고 합니다. 자해 시도나 자살 시도는 한번도 한 적이 없지만 정말 충동적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거나 (정말 죽고 싶다는 건 아님) 너무 우울해서 약을 처방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그리고 친언니가 우울증이라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언니의 모습을 보며 '나는 저런 정도는 아니니까 참고 견디면 될거야'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부모님께 나 까지 힘들게 하진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버팁니다. 그치만 이젠 버티는게 점점 힘들어지네요 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알고 싶지만 웬지 제가 사소한 걸로 엄살 부리듯구는 것 같아서 매번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