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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수고가 많으십니당. >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언니가 요즘 좀 이상한 증상을 보여서요..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언니가... 6살에 급채로 정신을 잃은후 15일만에 깨어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아무런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었습니다. 그리구 지금은 언니가 22살이구요~~ 얼마전부터 이상한 증상을 자꾸 보여요.. > 특히 생리기간에 주기적으로 보이구요.. 가끔 배란기간에두 그런 증상을 보여요.. 증상은.. 갑자기 멍~해지면서 한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요.. 말을 시켜도 모르고.. 1~2분 정도 잇어야 제정신으로 돌아와요.. 어떤 발작이나 그런게 있는건 아니구요... 너무너무 걱정이 되요... 오늘은 언니가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기다림을 못참아서.. 궁금함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당.. > 의사선생님께서 간질일수도 있겠다며 여러가지 검사를 하셨는데... 혹시.. 생리중에 이런 증상이 자꾸 나타나는걸 봐서는.. 호르몬 이상에 의한 것일수도 잇나요?!?! 언니가 생리통이 유난히 심했거든요.. > 아니면.. 언니가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다리가 심하게 절이고.. 그럴때마다 엄마가 다리에 부황을 뜨는등.. 피를 내어서 잠재우고 그랬는데.. 혹시 순환계의 장애가.. 간질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게 할 수도 있는가요?!?! > 아~~ 여러모로 너무 걱정이 됩니다.. > 물론 검사 결과가 나오면 정확히 알게 되겟지만... > 간질이라는 병에 대해 너무 무지하기 때문에.. 더 겁이 납니다.. 에효~~ 별일 아니길.. 기도해주세용..ㅡㅜ 별로 고민할 게 없을 갓 같은데요. 간질 전문 선생님이라면 귀하께서 말씀하신 설명만 듣고도 거의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런 경우 진단은 병력 청취만으로 가능하고 나머지는 확인을 하고 그리고 그 원인을 찾는 일입니다. 아마도 복합부분간질로 생각이 되고 생리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 드문 현상은 아니구요. 여자 환자중에서는 종종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가까운 간질 전문 선생님을 찾아 뵙는 것이 좋을 갓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