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밥 먹기를 싫어해요!
200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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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 답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내일 모친께서 내원을 하실건데 내원전에 읽어보실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또 몇자 적어봅니다. > 5월5일 쓰러지고난뒤 혜지가 계속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밥을 먹기가 싫다고 합니다.그래서 집사람이 머리열을 체크 > 해보니 열은 없고 이마는 차가우면서 아프다고 한다고 하는군요.그리고 밥을 안먹으려고해서 약을 먹기위해서라도 > 억지로 먹겠금 하는데 집사람이 밥대신 다른먹거리를 먹고 > 약을 복용해도 괜찮을련지 선생님께 였주어 달라고해서 > 이렇게 몇자 적었습니다. > 그리고 제 짧은 소견인데요. 애가 너무 약한것 같아서 한약 > 이라도 한제 지어서 먹여볼까 하는생각도 가지고 있는데 > 지금 먹는 약하고 같이 병행해서 복용해도 괜찮을련지 > 선생님 고견도 듣고 싶습니다. > 사람이 먹는 음식이고 몸에 해롭지 않으면서(예를 들어 술, 커피 담배, 등) 적당히 먹는다면 어떤 음식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설사 밥을 먹지 않아도 약은 먹여야 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몸이 약하다고 하시는지를 저는 잘 모르겠구요. 약하면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 저도 사실을 잘 모르거든요. 한약이라는 약에 대해 저도 아는 게 없어서 말입니다. 어떤 책에도 나와 있지 않고 또 배우지도 않는데 몸에 들어 가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이런 질문은 저도 괴롭습니다. 그냥 별 문제야 있겠습니까하고 답변을 드릴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과학을 하는 의학도로서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간질 전문선생님들도 알 수 없는 어떤 성분을 같이 복용하는 것을 반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