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전두엽간질의 치료
2004.04.09
접수
> 수고가 많으셔요. > 남편이 작년 8월 초에 수면중 처음 대경련이 일어났구요 > 그 주에 술을 연달아 많이 마시고 들어왔어요. > 응급실에서 간질로 판명받았고 그 후로 멍한 증상이 있어 > 지금은 작년 12월 부터 약복용을 하고 있구요, 피부발진으로 테그레톨-오르필-트릴렙탈-토파멕스 그리고 지금은 오르필을 하루 총 네알 복용하고 있어요. 20대초 교통사고로 인한 두부외상으로 지금 십년이 지난후에 간질이 온 케이스로 대학병원에서는 말씀하십니다. 전두엽이구요, 저번달에 또 대경련이 있었구요. 시간이 5분이 넘어7분가량되어 응급실에 가야하는가 싶은데 거친 숨이 약간 잦아 들면서 바로 수면으로 빠져들었어요. 제가 여쭈고 싶은건 > 1.약을 먹어도 자꾸만 냄새가 나는 증상이 매일 있는지요? > 2.소변색이 많이 진한 게 약과 관련이 있는지요? > 3.전두엽은 약물반응이 잘 안된다는데 다른 부위보다 > 예후가 좋지 않은지요? 수술도 그러한지요? > 4.경련시간이 길수록 완치가 어렵다는 게 사실인지요? > 5.누님도 아기때 머리혹으로 돌아가셨다구 하구요, 시동생도 머리가 아파 한약을 지어먹고 있어요.유전과 관련이 > 있는지요..머리혹이 간질과 연관이 있다고 얼핏 본것같아요 > 6.경련시간은 거친숨이 잦아들기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 말하는 건가요? 남편 경련시간은 꽤 길어 호홉곤란이걱정되서요. 5분 지나도 숨이 거칠면 지체없이 응급실 가야할까요 > > 너무 여러 질문을 드려 죄송해요..남편이 꼼꼼하게 여쭈지를 않아 답답하고 걱정스러운 맘에 여쭙니다. 선생님의 > 답변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 > 니다. 늘 건강하세요... > > 답답한 마음이야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한꺼번에 그것도 간단하게 답변하기가 어려운 질문들을 해 주시면 정말로 저도 답답하거든요. 질문이야 간단하지만 답변이라는 게 자세하게 한다면 마주 앉아서 얘기를 한단고 해도 한 시간은 하거든요. 오늘 오후에 특별 상담에 오신 환자분하고는 한 시간 15분을 상담했으니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어느 한 질문도 간단히 답할 성질의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이 약간 애매한 것도 있구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