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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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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안녕하세요...

200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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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가 간질입니다. > > 그런데 어릴때 아빠가 던진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 뇌에 이상이 생겨서 간질이 걸릴수도 있는 건가요?? > > 엄마 아빠가 이혼하셔서 떨어져 살면서 신경도 못쓰고 약도 못챙겨 먹어서 많이 쓰러졌었는데 이제는 다시 엄마랑 함께 살게되어서 발작이 1년 반 정도 안했습니다. > > 발작을 할때 사지가 굳어서 떨리고 거품도 생기고 눈은 흰자만 보이고 혀도 깨물어서 피도나고,,, 그럽니다. > > 이건 어떤 종류의 간질인가요?? > > 1년반 동안 한번도 한적이 없는데....조금만 더 발작을 하지 않는다면 완치 될수 있는 건가요?? > 1년 반정도 간질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 어느 정도 하지 않으면 간질이 나을 것이다라고 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하지 않아도 계속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발작의 양상만 보아서는 일단은 전신 경련으로 보여지지만 이게 일차성인지 이차성인지는 저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도의 간단한 설명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생각도 아주 잘못된 생각이구요. 누군가 던져서 뇌에 손상을 입으면 물론 간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거의 대부분이 뇌손상으로 인해 입원을 한다던지 하는 초기 뇌손상 증상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만으로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구요. 일반 보호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병원에 와서 어릴 때 체했다 혹은 놀랬다 혹은 넘어져 다쳤다 혹은 불에 데였다 등등으로 인해 간질이 초래되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이 아닌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앞으로 조절이 잘되어 발작을 하지 않을 지 혹은 언제 나을지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간질에 대한 정밀 상담 및 검사등을 해 봐야 알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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