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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께 주기적인 진료를 받고 있는환아를 가진 엄마입니다.제가 직접 병원에 가지 못해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 2-3개월전부터 전두엽,측두엽, 두정엽 부위를 돌아가며 한번씩 두통을 호소하는데 저녁 무렵이 많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놀다가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그럴때는 통증이 심하게 오는지 눈을 감고 누워 인상을 몹씨 찡그리고 10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도 두통을 느낍니다.하루에 2번정도에서 일주일에 2번정도..... 3개월전에도 두통이 가끔씩 있었지만 요즘은 잦은 편입니다. > 아침에는 갑자기 전두엽에서 눈두덩이까지 심하게 통증을 느껴 20분정도 누워있다가 학교를 갔습니다 통증이 가시자동생과 까불며 잘 놉니다. 처음엔 해마경화증이 아닐까 의심하여 트리렙탈을 복용하다가 전신간질인것 같다고 하시며 데파코트로 약을 바꾸어 3개월-4개월 (총7개월)복용중입니다. 작년 9월에 한번 경련을 한뒤로는 경련은 일으키지 않으나 두통에 관련해서 검사를 해야 될까요? 두통에 대한 특별한 검사는 없습니다. 간질에 대한 충분한 검사를 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지요. 예를 들어 뇌파 검사와 뇌사진을 찍었을 터인데 두통에서 그 보다 더 중요한 검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즉 지금의 증상만 가지고 다른 검사를 더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선은 두통이 간질의 증상과 연관이 있는지 만약 그게 아니라면 약물로 인해 그런건지 혹은 그도 저도 아니고 제 3의 다른 원인 예를 들어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등인지를 따져 보고 치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분제는 아무래도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