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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간질 맞죠?
2004.02.26
접수
> 저는 이제 21살인 여대생인대요... > 저는 처음 중학교 2학년때 야영을 갔다가 갑자기 뒤로 넘어지더니 경기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근데 그 순간이 아주 짧았구요.. 그때는 대수롭게 생각을 안했는데요... > 고등학교 2학년때 친척들과 여행을 갔다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경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갔어요..그때 저는 시간이 안되서 진찰만 받고 결과는 보지 못하고 갔고, 부모님이 들으셨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계속을 약을 먹고 있는데요... 그전에는 간질에 대해 잘 몰라서 부모님께 제대로 물어보지 못했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내가 간질이냐고 묻자 아니라고 합니다... 근데요... 가끔씩 저의 몸의 이상을 느끼곤 하는데요... 밤하늘의 별이 가득하면 그 별들이 나에게로 쏟아질것 같으면서 몸이 뒤로 넘어갈려고 했던적도 있고요.. 잠을 잘때 나도 모르게 손이 이상하게 꼬이면서 저리는게 느껴지곤해요... 또 차를 타고 갈때에는 햇빛이 잠깐잠깐 비칠때는 내 몸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간질있는 사람은 헌혈을 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간질이 생기면 두뇌 활동이 둔해지나요?? 궁금합니다... > 알려주세요... > 부모님께서 간질이 아니라고 한 걸 제가 함부로 판단을 해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담당 선생님을 직접 만나뵙고 여쭈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환자 중에서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어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이 되어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일부러 환자에게 얘기를 하지 않아서 환자가 자기의 병 특히 간질인 줄을 모르고 치료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로서는 병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미 성인인데 아직도 그러고 있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일단 병을 확인하시고 나머지는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보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