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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2004.02.01
접수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설은 잘 쇠셨는지요. 저는 지난 1월 13일 문의드렸던 울산에 > 사는 남자입니다. 서울대병원에서 진단받은후 1달이 지나 > 재 방문하였습니다. > 전에가서 찍은 뇌파검사에서 간질파가 많이 나온다하여 > 약먹는동안(1달간) 경기여부를 질문받았습니다. > 그사이 경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에 선생님께 말씀드렸 > 듯이 잠이 막 들은상태에서 머리를 끄떡이는것과 팔다리를 > 움찔움찔하는것을 말씀드렸더니 약의 복용량을 조정해 > 주시더군요. 전(1일 2회 trileptal 300mg 1알씩)에서 > (1일 2회 trileptal 300mg 아침에1알, 저녁에 한알반)으로 > 용량을 늘렸습니다(1일 600mg -> 750mg). > 그런데 잠잘때는 반알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은 똑 > 같이 나타나서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 저희 부부가 밤에는 거의 잠을못자면서 지켜보고있습니다. > 어떨때는 참 힘이들더군요. 다 부모죄다 하면서도.... > 병원에서 정확한 간질병명(간질이라고는 했지만)을 알려 > 주지도 않고 서울까지 회사도 못가면서 올라가면 1~2분정도 > 앉아서 잠시이야기하고 약만 타오는것 같아 다급한 환자 > 가족입장 참 속이 많이 상합니다. > 물론 환자가 한두사람도 아니고 의술을 여러사람에게 베풀 > 어야하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나 너무 방치? 하는 > 것 같아 심히 불안합니다. > 선생님처럼 핫 라인이있는것도 아니고 참 답답할때가 > 많습니다. > 선생님한테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선생님 상담시간때에 > 간단하게라도 전화상담을 받을수있을 런지요. > 거듭 죄송합니다. 전화 상담을 해 드릴 수는 있지만 다음주는 아주 바쁘거든요. 목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어디 출장을 가는데 그러다 보니 그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아주 많이 바쁩니다. 그래서 제 진료 시간에는 집안 식구들도 아주 급한 일이 아니면 절대로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일단 전화 통화가 되면 제가 상대방 전화 번호를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진료를 마치고 제가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