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2004.01.02
접수
> 인천에 사는 이정옥이라고 합니다. > 7살난 딸아이가 있습니다. > 12/29일 처음으로 정신을 잃어서 응급실로 실려가고 >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서 퇴원했다가 다음날 소아과 외래로 진료받으러 갔다가 다시 아이가 쓰러지는 바람에 바로 입원하고 MRI검사와 뇌파검사를 했습니다. > 담당의사말로는 간질이라고 하는데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 약물치료를 하자고 하시는데.... > 서울삼성병원에 다시 검사받으러 가려고 합니다. >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 처음 쓰러졌을때는 그냥 눈을 감은 상태에서 그냥 주저앉았다고 하고 다음날에는 눈을 뜬 상태에서 촛점이 없고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눈동자가 가운데로 몰린 듯합니다. > 정말 간질인지 아니면 그냥 오진인지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저도 당황스럽군요. 직접 보신 분이 간질이라고 하시는데 보지도 않은 사랑에게 간질인지 아닌지를 물어 오시니 말입니다. 그리고 간질일 가능성이 가장 높기도 하구요. 또 간질이 아니다라는 증거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단지 우리 아니가 간질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강해서 부정을 하시는 것은 아닌지? 그렇지만 맞는 것을 아니라고 부정을 한다고 사실이 바꾸지는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