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전 뇌막염을 앓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병원에서는 > 뇌에 전체적으로 염즘이 있어 간혹 흥분을 하여 > 간질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 92년에 쓰러져서 병원에 갔는데 허라에 있던 물이 머리로 > 올라가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 98년도 부터 괜찮아서 직장 생활도 하고 즐겁게 지냈는데 > 2001년도 부터 다시 쓰러지면 간질 증상이 보이고 기억을 할수가 없음니다 > 그래서 직장을 그만 둔지는 한 달이 조금 넘었죠 > 가끔 코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면 가분이 이상한 증상이 나타 > 나면 쓰러지면 병원이죠.기얻도 나질 않고요 >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는 수술도 힘들다고 하던데..... > 요즘은 삶에 자신감이 생기질 않아요 > 옛날부터 간질 환자들은 사람 취급도 않했다고 하니..... > 선생님 저도 어떻게 수술로 치료가 불가는 한지요 > 안되면 제가 어떻게 해야 완치가 가는한지요 > 바쁘신지 알지만 멜로 꼭.꼭.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주시는걸로 알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 지금 뇌막염을 앓고 있지는 않을 거구요. 그건 일단 지나고 나면 없어지고 후유증만 남지요. 만약 뇌막염 후유증으로 인한 간질이 확실할 경우는 수술이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구요. 우선은 정밀 검사를 받고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겠지요. 예들 들어 뇌막염으로 인한 뇌의 손상과 이로 인한 간질을 일으키는 부위가 아주 국한되어 있고 이 부위의 절제가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면 수술이 가능하지만 아주 광범위하거나 혹은 수술이 불가능한 곳에 있다면(즉 그 부위를 절제하면 심각한 휴유증을 초래하는 곳) 당연히 수술을 하면 안되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뇌막염 특히 세균성 뇌막염은 손상을 광범위하게 일으키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짚고 넘어 가야할 것은 정말로 뇌막염으로 인한 간질이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간혹 간질 전문의에게서 진찰을 받고 있지 않는 환자들에이 저에게 와서 그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뇌염 혹은 뇌막염으로 인한 간질이라고 했는데 실제 알아 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실제 수술이 가능한데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거든요. 지금의 선생님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그런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적어도 이처럼 심한 간질 환자들은 간질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기를 권하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