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4.01.02
접수
>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오래 간만에 들어 왔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오늘 날짜까지 성실히 답변하고 계신 선생님을 보면 환자에 대한 선생님의 정열이 어떤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 1년전 저는 딸의 갑작스런 발작으로 얼마나 놀라고 절망했는지... 그 무서운 느낌은 당해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 할 것입니다. > 이렇게 무사히 잘 지내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 선생님을 만난 후 한번도 발작을 일으키지도 않았고 어떤 부작용도 없이 딸아이는 학교 생활도 아주 잘 하고 있답니다. >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에 너무도 감사하며 선생님 덕분에 딸아이가 잘 자라고 있어서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새해가 밝아 오고 있네요. 새해에는 모든 소망하시는 일 성취하시고요 건강도 조심하세요. 환자에겐 귀한 몸이시니까요^^. 안녕히 계십시요. > 포항에서 진이 엄마 드림 과찬을 해 주시니 당황스럽군요. 별로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새해에도 지금과 같이 항상 건강하시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또 언젠가는 저를 만나지 않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