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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진에사는 강민엄마입니다. 8월 11일날 진료받고 벌써 한달이 가버렸군요. 뇌파검사할때 그래도 기적같은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여전히 안좋은 파가 나온다니 심란한 마음 가눌수가 없군요. 선생님, 간간이 강민이의 모습이 절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전날 계모임으로 자정에야 잠이들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더니 그날 저녁때에 머리가 아프다며 힘없이 누워서 1시간을 있었고 손이 떨린다고도 해서 너무 불안하게 지켜보았으나 그후로 다시 일어나서 놀더라구요. 그리고 2~3일에 한번씩 눈에띄는 증상은 춥다면서 몸을 움츠리고 부르르 떱니다. 엄마가 잔소리 하면서 싫은소리할때 주로 하는 증상이라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까 정말 분간이 안됩니다만, 경기의 증상이 아주짧게 나타나는건지?? 지금의 상태로만 유지가 되도 바랄게 없겠으나 아주 짧게 자주 해서 점점 나빠질까 마음 졸이게 됩니다. 학습인지는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한글 읽고 간단한거 쓰고 산수 덧셈 하고 ,, > 선생님 추석 연휴 잘보내시고 앞으로도 저희같은 엄마들을 위해 수고해주십시요^*^ 아직은 그리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약의 부작용도 그리 많이 나타나는 편도 아닌 것 같구요. 지금 정도의 증상이 만약 간질 증상의 하나로 나타난다면 약물로도 충분히 조절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차분히 지켜 보시고 다음에 상의를 하기로 하지요. 추석 잘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