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얼마전에도 질문을 드린적이 있지만..
200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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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도 여기에 질문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말씀 다시 감사드립니다.지금 태어난지 아가는 10개월 된 여 아..결절성경화증입니다.병원에서의 상담결과,유전이 아닌걸로 나타났습니다.말 그대로 상담만으로요.경우에 따라 엄마나 아빠에게 검사할것을 권하기도 하지만,저흰 검사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해서,그냥 둘 째를 가지려고..했는데,여기 상담글들을 읽어보니,저의 경우도 만에하나,경화증일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입니다. > 애기아빠는 아주아주 어릴적(본인은 기억못하지만,어머님의 말씀)교통사고를 크게 당한적이 있었지만,입원후 교통사고 2틀인가..3일만에 깨어나,외상이 컷으나 3달정도 입원후 다 나았고,경기도 후유증도 아무것도 없이 잘 자랐고,공부도 잘 하고 자랐습니다 지금도 아무 문제가 없고요. > 저의 경우(환아엄마) 어릴적에(9살즘..)높은곳(3층높이)에서 떨어진적이 있는데 어릴적엔 아주 높은 곳이었죠..머리가 먼저 바닥에 닿았습니다 거꾸로 떨어진것이죠 하지만,저 역시 경기 안했습니다.떨어진 당시도 다 기억을 하고요 떨어졌을때는 떨어진곳에 쓰레기가 좀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것들이 쿠션역할정도를 해준거 같습니다 떨어지자마자 어떻게 올라나가 걱정을하고. 제발로 걸어 언니와 집으로 갔습니다 가자마자 머리가 너무 아프고 해서 그냥 누어만 있다가 저절로 나은것 같습니다 약도 안먹었구 그냥 이마에 혹이 하나 났던가.. 기억이 끊이는 적은 없었습니다.떨어진 순간부터 집에 내발로 걸어와서 머리가 너무아파 앓는소리를 냈던거 까지 기억납니다 그리고 거의 그 일을 잊고 살았는데 전 늘 머리가 어지러웠습니다.언제부턴진 모르지만여,(낙상하기 전부턴지 후부턴진 모름) 전 늘 그냥 현기증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사람들도 대부분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고 해서요 가끄은 실내에서 심하게 어지러워 앞이 노랗고 아무것도 안보일때즘이면 저 혼자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가을 하면서 앞은 노랗고 별보이고 해서 안보이지만 느낌으로 문있는쪽으로 허겁지겁 갑니다,해서,밖으로 나오면 정신이 돌아오고요.손도 가끔 떨리구요 내눈을 직접안보서 모르지만 가끔 눈동자가 흔들리는것두 같구요.(잠깐 0.5초정도..)난 그냥 현기증이 심한편인가부다..하고 생각하고 말았죠 > 그리고,저 스스로 머리가(IQ)딸린다고 느낍니다..어릴적엔 공부도 잘했고 머리좋단말도 들었었는데 크면서 머리가 너무 나빠졌는데 낙상이후로 머리가 나빠졌다고 혼자 늘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어릴땐 다재다능했는데 낙상이후론 정말 공부도 못했고..그랬거든요(원래 못할수도있었는건지 몰라도..) > 그리고 몸이 저도모르게 몸이 움찔할때가 있구요 눈꺼풀이 타닥타닥 뛸때도 있구요.. > 유전상담할때 선생님이 물어보는 것에만 대답을 했었는데요 엄마 아빠가 경기를 하거니 몸에 흰 반점같은것은 없었는지..해서,없었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유전 안닌것 같다고 해서 맘 을 놓고있었는데요 > 저의경우 다시 검사를 받을만한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 결절성은 자신조차도 그런병을 갖고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느데요.혹시 저도 저도모르게 > 저에게 그 병이 있는지 모르잔아요. > 그리고,우리아가의경우 선천성이라 들었는데,결절성경호증이 후전적(뇌를다처서)인 경우도 있는지요 > 결절성 경화증 환자들의 경우 유전과 유전이 아닌경우가 50:50이라고 했는데,우리 아가의경우 정말 유전이 아닌지를 맘 놓고잇어도 되는지를..궁금합니다. > 그리고,머리에 충격만 안주면 정상인처럼 사는것이 가능하다고도 들었는데 그래서 아가 머리맘큼은 조금도 충격을 안주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 실제로 다른검사를 하러 병원에 왔다가 우연히 결절성경화증을 발견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 희망을 가져도 되는지요.. > 결절성 경화증은 어떠한 경우에도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서 옵니다. 다만 유전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그 부모에게 병이 있어 그게 아이에게 유전이 된 경우를 일컫는 것이고 유전이 되지 않았아든 것은 아돌연변이 등으로 부모에게는 병이 없었는데 아이의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서 병이 생긴 것이지죠. 따라서 결절성의 경화증의 원인은 외상등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은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이 있는 아이에게 충격이 어떻고 하시느느데 이 또한 터무니 없는 얘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충격을 받는 것은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 충격이 결절성 경화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한마디로 넌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 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잇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결절성 경화증의 발현정도는 사람마다 제각각 달라서 아주 심한 경우부터 가벼운 피부병변정도만 나타나는 것과 같이 아주 가볍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한 발현정도는 인위적으로 조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예측이 불가능하고 그 정도도 다양해서 일반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갈수는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귀하의 경우는 지금 그런 병을 의심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제 추측이지만요. 보지를 않았으니 알수가 없지요. 그리고 만약 아이의 병이 돌연변이가 맞다면 당연히 둘째아이는 별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지요. 귀하가 가지고 있는 그러한 증상들만 가지고 아직 간질이나 혹은 결절성 경화증의 한 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담당 선생님께 자세히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직 귀하를 본적도 없고 그러다 보니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자꾸 여러번 질문을 하시면 저도 조금은 힘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