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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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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감사합니다 선생님

2003.08.13

접수

 
> 선생님 > 부산의 다영엄마 입니다 > 어제 선생님께 여쭈어 보고 들었던 말씀을 어른들께 전하고 또 어른들도 충분히 알아들으시고 ............. > 저의 입장(며느리로서)까지 생각하며 해 주신 말씀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 어른들도 저희도 선생님께 상의 드리기 전엔 아이를 위해서라면 뭘 못 하겠냐는 그런 생각으로만 지냈습니다 > 이성적이지도 못 했고 또 사실 서울이면 뭐 좀 달라 질 거라는 막연한 뭔가가 있었습니다 > 달라질 것이 없다면 서울인들 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 우매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어렵게 말씀드렸지만 선생님께도 무례한 질문을 저희 입장에 서서 대답해 주시고.......... > 어떻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선생님 무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구요 안녕히 계십시요 > 23일 토요일로 뇌파 예약했습니다 > 다음 진료일에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제가 드린 설명에 시부모님께서 이해를 하신다고 하니 조금은 의외이군요. 그래도 대부분은 한번은 갔다들 오시는데 말입니다. 사실 서울 가서 더 좋은 결롸를 얻을 거 같으면 제가 알아서 보내드리는 것이 맞고 또 실제로 일부 환자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지요. 그리고 어떤 일부의 환자는 일부러 보내기도 합니다. 그래야 대하기가 훨씬 낫지요. 한 번 갔다온 환자는 절대로 가지를 않거든요. 그런데 가 보지 못한 환자는 늘 마음 한 구석에 그 마음이 남아 있으니 어떤 경우는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 한 번 갔다 오고 나면 무조건 제 말을 믿지요. 어떻게 보면 참 서글픈 현실인데 현실이 그러니 저도 체념을 하고 있지요. 그러나 저러나 다영이의 경과나 좋았으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 저 역시 진심으로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집안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웃음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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