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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질과 같은 발작을 2-3달에 한번씩 합니다.. > 발작을 밤에 잠들면서 해서..하는지 몰랐다가.. > 결혼하면서 남편이랑 같이 자면서..발견했구요.. > 신경과를 갔는데.. 간질인것 같다고..약을 2년간 먹어야 > 한다고..하루에 2개씩... > 그런데.. 아무래도.. 자세한검사를 받아야 약물치료도 > 좋을것같아서요.. 3차병원인 대학병원에 가려고 > 소견서를 받았는데요..보통.. > 어떤검사를 받는지.. 궁금해서요.. > 소견서 있으면.. 하루만에..다 검사가능한지 궁금해서요.. > 이런질문을 드려도 되는건지.. 죄송합니다.. 일단 간질이 의심되면 뇌파 검사및 뇌영상 검사(CT 및 MRI, 최근에는 거의 대부분 MRI를 찍고 있음) 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가 됩니다. 그외 의심 되는 질환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 검사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가령 60대 노인이 처음으로 간질을 했고 최근 들어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두통이 있다면 가슴 사진도 반드시 찍어야 하겠지요. 이와 같이 환자에 따라 다 다르기는 하지만 단지 간질 증상 하나만 있다면 우선은 위의 두 가지 검사가 가장 기분이 됩니다. 검사가 당일 되느냐 안되는냐 하는 것은 제가 답을 해 드릴 수는 없구요. 다만 대학병원정도되면 아마도 예약을 해서 검사를 받아야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우선은 진찰부터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