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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에 관해 8월 3일 질문 올린 사람입니다. > 선생님 말씀으로는 전자파가 저와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하시는 대요 그리고 그 3년이라는 것도 확실한 것이 아니라고요 > 하지만 지금 현재 제가 먹는 약(정확히 이름은 모르겠습니다)은 기억력도 조금씩 떨어질 거라고 하시더군요 > 보통 약국에 가면 하도 옛날 약이라 이런 건 없다고 할 정도에 약입니다. > 그리고 그 선생님이 휴대폰도 쓰지 말라 하시고 전자파가 좋지 않다고 하셨어요 > 부모님은 어쩔 수 없으니 아예 못 하게 하시는 건 아니예요 > 좀 자재를 하라고 하시는 거죠 > 그런데 전에 타종합병원약을 먹고는 쓰러진 적이 있지만 > 이 약을 제대로(하루 3번)만 먹으면 그런 일이 없었고 > 몸이 좀 이상할 때 약을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셨어요 > 제가 쓰러질 때 마다 약을 줄이는 과정에서 제가 너무 급격히 줄였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었거든요 > 지금 전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는 데 남자친구는 완치 된 상태입니다. > 운전면허도 있고 군면제도 못(?) 받았다고 하더군요 > 진단서를 가져갔는데도 거의 나은 거라 신체검사만 두번 받았데요 > 제가 알기론 각자 그 사람에게 맞는 약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전 맨 처음 MRI,CT,뇌파 검사 다 해봤지만 요새는 뇌파검사만 받고 있습니다. > 또 검사 받을 때는 어머니 권유로 종합병원으로 가지요 > 또 종합병원 의사선생님은 "간질은 완치란 없다"고 단호히 말씀하시거든요 > 휴~ 앞 뒤가 없네요.... > 전 약을 거의 끊을 만 하면 그런 일이 있으니 속상하기만 합니다. > 그리고 기억력이 감퇴된다는 말에 약에 신용도 가지 않고요 > 저 병원을 바꿔야 할까여? > 아니면 꾸준히 그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게 나을 까요? > 선생님 간질 전문 병원에 가면 좀 더 낳은 여러가지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 까요? > 알고 계신 곳이 있다면 좀 소개시켜주세요 전 대전에 거주중입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간질은 어느 과에 가야하죠? > 신경외과,신경과,신경정신과 > 종합병원은 신경과 에 가고 있고 약을 먹는 곳은 신경정신과 입니다. > 죄송합니다. > 아직 어리고 정말이지 이병에서 좀 해방이 되고 싶어서... > ㅜ.ㅜ > 정확한 질문의 내용도 잘 모르겠고 또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지금 상황이서는 적절한 답변을 드리기가 힘들 것 같군요. 원칙적으로 간질은 신경과 병입니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신경과 의사가 거의 없어 정신과나 신경외과 등에서 보았지만 엄밀하게는 신경과 병입니다. 어느 병원의 누구라고는 답변을 드리기가 곤란하구요. 대전의 대학병원의 신경과로 가시면 간질을 전공하신 분이 계시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가셔서 한 번 상의를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옛날 약이건 신약이건 간에 간질 전문 선생님들은 다 알고 계시고 각각의 장단점등도 잘 알고 계시므로 오래된 약이라고 해서 절대로 모를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