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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처음 여기를 알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 수술의 종류를 알아보니까 저의 경우랑 비슷한게 병변 절제술 같은것 같군여...저는 왼쪽뇌에 약간 이상이 있다고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여....그렇지만 별 신경은 아써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여...저는 지금 고려대학교 구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뇌파검사,피검사 같은것은 자주 받아 봐두 별이상 없다구 나오구여..얼마전에 MRI검사를 받았더니 의사선생님 께서 왼쪽뇌에 조그만 문제가 있지만 별이상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여...저는 지금 그 병원에서 테그레톨이란 약을 복용하구 있습니다.간질 증세는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정도 발생합니다. 또 가끔씩 정신이 멍한상태가 이어지곤 합니다 정신이 멍한상태로 이어지면 그날은 거의 일을 못할정도가 되구여...머리가 아파서 아예 머리를 올리지 못할정도가 됩니다. 저는 간질 발작이 일어나는 것 보다 저한테는 머리가 멍한상태가 되는것이 더 겁납니다. 발작이 일어나면 잠깐 정신일었다 다시 일어나며 괸찮지만 머리가 멍한 상태가 되면 그냥 누워 있어야 할 정도거든여...그날일은 포기해야 하구여 이걸 수술로 고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여 궁금 합니다.간질병을 앓은지는 약 20년 가량 되었구여 처음부터 약은 계속해서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처음에는 하루에 몇번씩 발작하구 하였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이구여..하지만 수술로 고칠수 있다면 꼭 수술을 받구 싶습니다 >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그 멍한 증상도 간질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좌측뇌에 약간의 이상이 있가도 했지만 저로서는 그 이상이 어떤 이상인지를 모르니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간질을 일으키는 병들에서 이상이 아주 커거나 뚜렷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아주 미세한 병들이 많지요. 일단 뇌에 이상이 있으면 간질 수술 적응은 되지만 문제는 그 이상이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로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술이 불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약으로 조절을 해야계죠.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증상만 들어 봐서는 수술이 가능할 가능성이 훨씬 커 보이고 또 이런 경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추측은 됩니다만 병을 정확히 잘 모르니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군요. 그리고 지금꺽 20년을 치료 받았는데도 아직까지 그러한 증상이 있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 조절이 잘 되거나 완치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거든요. 우선은 간질 전문 병원의 간질 전문 선생님을 한번 찾아 뵙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무언가 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