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 안녕하십니까. 저는 21살의 대학생입니다. > > 요즘 몸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서 답답한 마음에 이곳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 > 저는 어렸을때 5년간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약을 먹었었씁니다. > > 할아버지께서 간질을 앓으셨는데 간질이라는게 한대 걸러 되물림 된다는 말때문에 > > 5년동안 매일 하루 두번씩 약을 먹고 일년에 2번이상 뇌파검사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 > 어머니께서는 어려서 경기도 자주 일으키고 열도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일이 자주 있었던 차라 이렇게 병원치료 하셨다고 합니다. > >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약은 그만 먹게 되었구요.. > > 그런데 요즘 이상한 일이 몸에 일어나서요. > > 5월초에 헌혈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혈장을 5분의 1도 하지 못하고 중간에 심한 현기증(거의 앞이 안보이고 반정도 정신이 나감)과 구토 증상과 같은 울렁거림이심해 중단 했었습니다. > > 그리고 요 며칠 전에는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나와서 진료비를 계산하다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 > 쓰러지거나 그런것과는 거리가 멀정도로 건강했는데 갑자기 이러니 > > 어머니 께서는 혹시나 간질이 아닌가 걱정이신가 봅니다. > > 조심스럽게 저에게 말씀을 꺼내시더군요. > > 간질에 이런 발작 증상도 있을수 있는건지요. > > 정신이 완전히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이야기 하거나 그런것들은 기억을 합니다.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약간은 있지만... 그리고 식은땀이 납니다. > > 두번다 피를 보고 그런것이라 단순한 빈혈이나 그런게 아닐까 싶기는 한데 > > 어머니께서는 걱정이신지 요 며칠 잘 주무시지도 못하십니다. > > 답변 부탁 드립니다. > > 어디서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간질이 한대 걸러 나타난다는 말은 너무나도 얼토당토 않은 얘기이므로 언급할 가치조차 느끼지 않습니다. 과거에 열성 경련이 자주 있었다면 지금의 증상이 간질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간질로는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닐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제가 지금 증상에 대한 자세한 병력이나 검사 소견이 없이 추측만으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확실하게 단언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이 되므로 일단은 주위의 간질 전문 선생님을 한 번 찾아뵙고 상의를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