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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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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남아의 열성경기

20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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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아이 경기땜에 종합병원에 다녀왔어요 > 2돌 지나서부터 매년 1번씩 약 5-10분정도 경기를 하다가 > 7살때는 안하고 이번 7월에 다시 경기를 해서 무척 놀랐습니다. > 5살이후의 경기는 간질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약을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 그래서 뇌파검사후에 결정해서 약을 먹이겠다고 했어요 > 언제 할지도 모르는 그런것 땜에 평생 약을 먹인다는게 > 내키지 않았거든요 > 뇌파검사를 받아보면 결과를 다 알수 있을 까요? > 8살에 열성 경기를 한다고 해서 모두 간질일까요? > 치료법은 있을까요? > 제가 답변을 드리기가 좀 곤란하군요. 그 선생님의 말씀도 안 믿는데 한번도 만나 보지 않은 저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간질이라고 하는 것이 뇌파 검사에서 모두 다 이상이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 즉 임상 소견입니다. 즉 아무리 검사에서 이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간질 맞으면 간질이지요. 지금 보아하니 아마도 열과 함께 오랜 기간동안 발작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열과 함께 발작을 한다고 해서 전부 열성 경련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5세 이후는 열성 경련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즉 5세 이후에 열과 함께 발작을 한다면 우선은 간질을 더 의심해야 합니다. 그 이전에 열과 함께 발작을 했다고 하더라도 간질인 경우도 아주 흔하구요. 무조건 지금 어떻다 하고 단정을 짓지는 마시구요. 우선은 검사를 한 번 받아 보고 그 다음 선생님과 상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료법은 그 다음에 고민을 할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지금 제가 말씀을 드릴 입장도 아니고 또 말씀을 드릴려고 해도 검사나 증상 등 모든 것을 알아야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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