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이전 페이지로 이동
통합검색 입력란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 이용안내 > 온라인건강상담

온라인건강상담

남편의 증상이 궁금합니다.

2003.07.24

접수

 
> 남편이 지난 해 4월경에 야근을 하고 새벽에 들어와서 잔다고 침실로 들어가고 저는 아이를 재우느라고 아이 방에 있다가 아이가 깨서 거실에 있었습니다. > 그런데 갑자기 끅끅 소리에 안방으로 달려갔더니 남편이 뻣뻣하게 굳은 몸을 펄쩍펄쩍 뛰면서 눈은 돌아가 있고... 온몸은 노랗게 변해서 차가와 진 상태였습니다. > 너무 놀라 온몸을 마구 주므르며 가지고있던 한의원에서 직접 만든 청심환 생각이 나서 먹었습니다. > 처음에는 이를 너무 꼭 물고 있어서 넣을 수가 없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 틈새로 밀어 넣어지게 되었습니다. > 혹시 목에 걸릴까 싶어서 옆으로 해서 제 무릎에 누이고 한참을 주므르니 스르르 힘이 빠지며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 그리고 일어나서는 자신의 발작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 처음 겪은 일이라서 너무 야근이 많고 힘들어서 그런가 하고 건강에 신경을 써주며 일년이 조금 넘게 지난 어제... > 이른 휴가를 다녀온 남편은 피곤해서 잔다고 안방으로 들어가고 저는 아이들과 거실에서 놀고 있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또 이상한 신음소리에 안방으로 뛰어들어 갔습니다. > 역시 같은 응급처치(?)를 취했고요... 작년과 조금 다른점은 입 속 어딘가 터졌는지... 피가 나고... 금방 경련은 가라 앉았는데... 눈을 치켜뜨고 자꾸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어딘가 가려고 하더라구요... > 남편을 부르며 끌어 앉혀서 진정하라고 다독거리니까 조금씩 정신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 저보고 "왜...?" 라고 하기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 하지만 역시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네요... > 인터넷을 뒤져보니 간질의 증상과 너무 비슷한데... > 정밀검사를 받아 봐야 하나요? > 남편처럼 일년이 넘어서 한번씩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나요? > 예전에는 그런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 남편은 저랑 아주 어렸을적 친구였고, 같은동네에 살고 있어서 남들보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 결혼 한 지는 만으로 5년이 지났고 햇수로는 6년이 되었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을 찾아간다면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 만약 이 일을 남편 회사에서 알게된다면... 남편이 출장을 잘 다니고 철야도 많이 하는데... 걱정이 너무 됩니다. 지금 별로 고민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증상으로 보아 간질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간질이 아니고서는 그와 같은 증상이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