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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령 : 13개월 남아 > 2. 증상발견시기 :생후 2개월 즈음 > 3. 증상: 우리 아기는 생후 2개월 쯤부터 머리와 양팔을 진저리 치듯이 힘을 주면서 부들부들 떱니다. 떠는 시간은 5초~15초정도로 떠는것을 붙잡아 주면 그제서야 멈추는데 하루에 간헐적으로 15번 많게는 20번 정도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붙잡아주면 떠는것을 멈췄는데 요즘은 붙잡아도 떠는것을 멈추지 않더군요 (최근에는 20회 이상 진저리치며 힘을주며 머리와 양팔을 떪) 작년도에는 혹시 간질이 아닌가 싶어서 모대학병원에서 뇌파검사를 하여보았으나 뇌파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읍니다. MRI를 찍어볼까도 생각하는데 너무 어려서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5개월전부터 동네 소아과병원에서 진찰을 하여보고 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여쭤보니 태어날때부터 신경이 약해서 그렇다며 약을 지어주셔서 계속 먹이고 있읍니다만 약을 복용한지 2~3개월 즈음부터 떠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요즘 다시 떠는 횟수가 늘어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으며 약을 먹이고 있으나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 그리고 만약 다른 원인에 기인한 것이라면 우리 아이가 출생시 자연분만을 시도하던 중 아이에게 산소가 부족할수 있다면서 저의 와이프가 산소 호흡기로 아이에게 산소공급을 해 준것 같은데 의사가 자연분만은 안되겠고 태아도 위험 할 수 있으니 제왕절개를 하자고 하여 아이를 낳았읍니다 그때 아이의 상태는 제 기억으로는 숨을 헐떡거리면서 쉬는 것 같았는데 혹시 산소부족으로 인한 뇌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태어날 때부터 신경이 약하다는 말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신경이 약하다라는 말은 사실 쓰지 않습니다. 만약 정말로 저산소증이 있었다면 충분히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가만히 앉아서 고민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간질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주위의 간질 전문 클리닉을 찾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