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뇌염 예방접종에 관하여
2003.06.30
접수
> 우리 아이는 27개월된 남아입니다. 생후 6개월에 결절성 경화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사브릴과 오르필을 복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뇌염은 경기가 있고 1년내에는 피해야 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일본뇌염예방접종을 하지 못했습니다. 최정적으로 경기를 한것이 5개월전쯤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되도록 예방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데, 오늘도 4군데나 모기에 물렸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발작이 있고 1년 이내에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는 얘기는 저로서는 금시 초문입니다. 원칙이 없는 그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간질 환자의 예방 접종에 대해서는 몇번 언급을 해 놓았는데요. 과거의 원칙과 현재는 좀 다르다고 할 수는 있고 또 학자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른 형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예정대로 맞히기를 권유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선생님과 의견이 다르니 저로서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군요. 최근의 교과서를 보면 맞혀도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