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있잖아요..
2003.07.10
접수
> 저희 시어머니가 간질입니다. >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후 한 1년후에 갑자기 가벼운 경련과 함께 마비가 되는 걸보구 남편에게 물어보니 간질이 맞다하네요.. > 며칠전에 간질약을 임의로 드시지 않고 소화가 않된다구 해서 장염약만 드시고 계속 해서 그러시더니 발작은 새벽에부터 4,5번 연이어 하셨읍니다. > 지금현재 불면증까지 있어서 그 증세가 아주 심해주는 듯합니다. 조금만 움직이셔도 요즘들어서는 가슴이 죄여온다고 하시네요.. >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 글구 이상하게 남편과 형제들은 간질증세는 없는데 2분이 간기능이 좋지 않은데 혹시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는지 또 제게 아이가 하나있는데 그아이도 미리 뇌파검사등을 하는것이 좋을지 선생님의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그 자손들이 유전될까 걱정이 되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아마도 굉장히 많은 건강한 아이들이 검사를 받아야 될 것 같은데요. 저야 지금 시어머니의 정확한 간질명을 모르니 그 유전성이야 알 수가 없지만 간접적인 정황으로 본다면 아닐 가능성이 훨씬 높지요. 왜냐하면 다른 어떤 분들도 간질이 없고 아직까지 발작을 하는 간질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유전성이든 아니든 어떻든 아직까지 계속 발작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일단은 간질 전문 클리닉을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