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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6살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 작년 9월과 올해 6월6일 딸아이가 의식을 잃은적이 있어 커톨릭대 성가병원소아과 에서 검사를 하였습니다. 뇌파는 조금이상이 있다고 하고, MRI 결과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십니다. > 교수님께서 당분간 추이를 보고 경기를 하면 약물치료를 하자고 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쳐 더 악화되지않을까요 ? > 참고로 아이는 근육 경련이나, 얼국색이 변하는등의 증상은 > 없었고, 단지 졸도 하는 정도 였습니다. > > 그리고 간질 전문의를 찾아가야 할지도 걱정입니다. > 제가 봐도 조금 더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마도 한 두번으로 그칠 가능성이 커고 또 지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예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을 하셨겠지요. 제가 봐도 그렇구요. 그 선생님 믿음직 하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