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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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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합니다. 도와주세요

2003.07.04

접수

 
> 부산에 11세 남아의 엄마입니다. > 저희 아이는 7세때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하던중 쇼크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눈과 목이 왼쪽으로 돌아가는 증세가 나타났지만 더 급한 것이 백혈병 치료라서 경기약을 먹다 말다 하며(물론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무사히 마쳤으나 그 사이 간질은 너무 심해져서 드디어 전신발작으로 보이는 증세를 보여 토파맥스를 체중에 맞춰 하루에 두번 복용하고 있습니다. MRI상으로는 별 이상이 없었고 뇌파 검사상에 경기파가 보인다고(오른쪽 후두) 했는데, 어쨌든 경기약을 복용한지 2년 정도가 되었으나 부분 발작(의식있고 왼쪽 상반신에 경련) 증세가 계속되고 요즘은 더 자주 있는 듯 합니다. > 주치의 선생님은 이 약이 가장 부작용이 적다고 하시며 당분간 먹여 보자고 하시는데 잡히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하고 이약이 우리아이에게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 경기약을 복용하기때문에 부작용으로 혈소판 수치가 항상 십삼만 약간 웃도는 정도 밖에 되질 않아 선생님께서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산넘어 산이네요. > 항상 아침에 일어날 무렵에 두달에 한 번 꼴로 했었는데 오늘은 아침에도 하고 오후 4시 경에 도 해서 학교생활하는 도중에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참고는 치료를 쭉 여의도 성모 병원에서 받고 있습니다. 백혈병 치료도 거기서 받았고 지금은 두달에 한번씩 혈액검사만 하고 경기약은 다른 선생님께 받아오고 있습니다. > 도움이 될만한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답답한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제가 어떻게 도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충분히 검사도 하고 병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밝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로서는 담당 선생님의 지시대로 잘 따르시라는 말씀외에는 별로 드릴 말씀이 없군요. 또 상황이 좀 복잡하니 이 곳에서 간단히 말씀을 드릴 계제도 아닌 것 같구요. 백혈병, 간질, 백혈구 감소증 등 고려를 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간단히 답변을 드리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 약을 복용 중에서도 발작은 계속 하고 있으니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제가 어떻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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