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 오늘 제가 학교 앞에서 기절을 했어요. > 배가 갑자기 아프고 피가 말리는 느낌이 들어 > 화장실에 가야지 하고 있는데 > 그 뒤에 과 친구들이 저를 일으켜세우더라구요. > 제가 정신을 잃고 기절한 거예요. > 그리고 옷에 작은 실례를 했어요. > 쓰러질때 머리가 부딪혀서 혹이 생겼구 > 구토도 했어요. > 발작이나 경련은 없었던 것 같고 그냥 쓰러진 것 같아요. > 의식없이... > 지금은 머리가 약간 아픈 것 같고 열도 있는 것 같아요. > 한 5년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 그때도 역시 배가 몹시 아파서 화장실가다가 > 쓰러졌는데... > 저희 아버지가 간질을 앓고 계셔서 > 저도 혹시 그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돼요. > 한달 정도 학교 일로 많이 바빴고 수면이 많이 부족했어 > 과로로 나타난 증상일까요? > 무지 궁금해요. > > 글쎄요. 과로로 과연 그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중노동에 시달리는 북한 사람들 전부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쓰러질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쓰러지기 전 복통도 심상치는 않구요. 어쨌든 제가 판단을 할 수는 없구요. 조금 더 기다려 보신 후 한 번 더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