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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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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궁금합니다...

2003.05.27

접수

 
> 이런곳이 있는지 첨 알았는데..글을 읽다보니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전 대학 1학년때 처음 발병해서..그때가 아마3월달쯤인것 같습니다...그리고 한 몇주 있다가 또 한번 발병을 해서...병원에 갔습니다...그래서 뇌파검사를 했는데..뇌파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시던데...간질인것 같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간질은 뇌파에서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간질인 경우가 있다고 그러시면서...일단 약물치료를 한번 받아 보자고 해서, 그때가 1999년이었는데...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습니다...다행스럽게도 약을 먹은 이후로는 한번도 발병을 한적도 없이 정상적으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테그레톨을 하루에 아침에2알 저녁에2알 복용하고 있는데...그렇게 한4년쫌 넘게 복용하고 있습니다....원래 처음 갔던 병원이 있었는데...거길 한2년정도다녔습니다..그런데..선생님께서 유학을 가셔서 그 선생님의 소개로 아는 내과의사 선생님께...지금은 처방전만 받아서 약만 계속 먹고 있습니다...그래서 별로 문제될것도 없고 그래서 계속 처방전만 받고 지금까지 지내왔는데.....제가 약을 이제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가 있습니까하고 줄여보면 어떻냐고 한번 여쭈어 봤는데....전문과목이 아니셔서 그런지 딱히 명쾌한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그래서...선생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로 답답하군요. 제가 이런 류의 질문은 제발 사양을 한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간질을 앓고 있으니 내가 낫겠냐 아니면 안 낫겠냐 이렇게 무턱대고 묻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지 않습니까? 제가 귀하를 한 번 진찰이라도 해 봤습니까? 아니면 검사 소견을 보았읍니까?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이렇게 질문을 하시면 무시할 수도 없고 또 이처럼 또 똑같이 답변을 할 수 없는 이유만 잔뜩 늘어 놓아야 하고 말입니다. 전문 과목이 아닌 곳에서 약을 아무 생각없이 타는 것도 그렇구요. 정말로 자기의 병에 대해 그렇게 궁금하시면 당연히 간질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여쭈어 보든지 아니면 그 전이라도 벌써 물어 봤어야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 동안 아무 생각없이 약만 먹고 있다가 이런 곳을 발견하고 옳다구나 이 기회에 이런 것 한 번 물어 보자 하는 것과 다를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자기의 몸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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