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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아직 모든것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자꾸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 1) 지윤이가 5월 13일날 한 것이 간질 발작이 맞다면 > 어떤 유형의 발작에 속하는것일까요. > 2) 그리고 앞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 (발작인 최소 2번이라고 하시니 매번 다른유형으로 발작이 일어나는 건지 몹시 긴장됩니다. 제가 눈을 잠시 돌린사이 잠깐의 발작을 하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까봐서요) > 3) 세균성 뇌막염(진단은 거의 확실합니다. 척수검사를 6번이나 했거든요. 입원기간동안) 이 원인이된 간질은 치료가 잘 되는건지, 정상적 생활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 물론 아이를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 답변을 바라는것은 아니구요 > 일반적인 얘기라도 알고 싶습니다. > 시간 바쁘실텐데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 1. 지금 간질 발작의 유형이 중요한 것은 아닌데요. 세균성 뇌막염으로 뇌의 어떤 부분이 손상이 오고 그로 인해 그 부위에서 간질 조직이 생겼다면 부위야 어떠하든 예후는 거의 차이가 없고 치료도 거의 차이가 없거든요. 그러나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복합부분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질 발작이 맞다면 말이죠. 2. 일단 지금 나타난 증상과 거의 유사하거나 같이 나타날 가능성 당연히 높겠죠. 그리고 그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느 순간에는 알게 되겠죠. 어쩌다가 잠깐 발작을 한 것을 놓쳤다고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그 점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중요하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3. 약으로 잘 조절이 된다면 정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하겠죠. 그러나 약으로 잘 조절이 되지 않는 난치성인 경우는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아직 진단도 확실치가 않고 또 치료를 해 봐야 알 수 있는 것을 미리 걱정을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기다려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