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다른 사람들의 상담사례만 보다가 >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 발병한지 3년이 지났구요 올 3월달 부터는 약물을 서서히 > 줄여가고 있습니다. > 뇌파검사에서도 간질파가 나타나지 않고 첫발병이래 > 한번도 경련을 하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 부터 발달이 늦되어 많은 어려움을 > 겪었습니다. > 지금도 학습장애가 있습니다. > 그래서 담당선생님께 mri검사를 한번해보고 싶다고 > 말씀드렸더니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작년에도 말씀드리고 올해도 말씀드렸더니 왜굳이 검사를 > 받을려고 하냐고 하세네요 > 다른 검사들은 다 해보았지만 mrir검사만 해보지 않았습니다. 글쎄요 제가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 할지. 그리고 무엇이 궁금한지도 모르구요. 제가 보기에도 MRI는 확인을 해 봄직한데 담당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을 하시니 뭐라고 판단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일단 간질이 있고 발달 장애가 있으면 MRI소견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상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예후가 많이 달라지거든요. 그러나 담당 선생님께서도 무슨 생각이 있을터 이므로 다음에 자세히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그 선생님은 좋으신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환자의 경제적인 사정까지 고려를 하시니 말입니다. 일부 의사들은 환자들을 꼬셔서라도 찍을려구 하는데 말입니다. 어떨 때는 필요없는 검사인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