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동생의 일로 상담드립니다. > 동생은 27세인 미혼여성이고 교사인데 스트레스를 많이받는성격입니다. > 13살때 자다가 갑자기 몸이 뻣뻣해지는 경련증상이(약 2-3분)몇차례 나타나서 병원에서 뇌파검사를 받았는데 아무 증상이 없는걸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의사선생님께서도 증상은 간질이 의심되나 검사결과 이상이 없으므로 약처방까지는 안해도 될 것 같다며 귀가조치 시켜서 걱정되신 부모님이 침술이랑 한약을 먹인후 지금 27세가 될때까지 이상증상은 없었습니다. > 그런데 최근 본인이 데자뷰같은 몽롱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저에게 상담해서 스트레스성일거라 했는데 > 저와 같이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취서서는 불러도 대답도 않고 멍한 표정으로 30초-1분가량 서있는 증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이때 제가 옆으로 이끌면 걷기도 하고 앉기도 합니다. 그런데 깨어나면 기억을 잘 못합니다. 이런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게 제가 알기론 4개월쯤 되는데 처음엔 한달에 2차례정도 였으나 지금은 3일에 한번가량 나타나기도 합니다. 10초가량의 잠깐일때도 있고 30초이상일때도 있습니다. > 남동생이 지속성 심방성 발작성 빈맥이란 병으로 의가사제대를 했는데 저의 부모님도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성일 수도 있는지 참고삼아 적어봅니다. > 가까운 신경정신과를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간질전문의를 찾아야 하는지 그리고 환자는 잘 기억못하는데 정확히 환자자신이 알도록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좀 안된 얘기 같지만 느낀 대로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겠지요. 아무리 봐도 간질 증상외에는 별로 생각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합부분발작의 하나로 여겨지구요. 물론 병소는 측두엽일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요. 과거의 증상과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우선은 간질 전문의를 찾아 뵙고 진찰을 받은 후 검사를 바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