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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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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선생님!

2003.04.30

접수

 
> 어느정도 알거 같지만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구요? > 왜 그러시는지........ > > 병원엘 찾아가봐도 선생님처럼 본인이 말 안하는거 할 수 없다며 안해주시더군요... > 지금 상황이 남자쪽에서 결혼을 자꾸 재촉해서 > 약혼 먼저 하기루 했습니다. 시간두 얼마 남지 않았구요. > 전 알고 싶은데 남자가 딱 잘라 아니라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 자꾸 본인이 아니라니 따로 알아볼 수 밖에요. > 모르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 날 속였다는게 더 큰 문제가 될꺼 같아서 그렇습니다. > > 그렇게 모르는체로 약혼을 해야하나요? >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모르지만 , 이건 어딜 가든 아무것도 알 수가 없군요. > 정말 답답하고 난감하네요. > 선셍님 한번 더 부탁 드릴게요. > 제발.......... > 저 증말 애가 탑니다................. > > 더더욱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친구분께서 그처럼 이야기를 하지 않는데 함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어찌됐든 사실을 툭 털어 놓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인데 숨겨서 되는 문제도 아니구요. 귀하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그처럼 중요한 문제는 당당하게 따져서 확인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하다못해 친구분께 병원을 같이 가자고 당당하게 요구를 하시든지요.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저 역시 괴롭습니다. 같이 병원을 가자고 요구를 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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