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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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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3.04.28

접수

 
> 저희 어머니는 만57세로 1999년 3월 처음 경기를 일으켜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하여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다가 8월에 다시 경기를 일으켜 이후부터 계속 투약을 해왔습니다. > 처음엔 아침,저녁 하루 두번trileptal 300mg,neuer 200mg를 복용하다 2003년 3월부터는 아침 한번으로 투약을 줄였고,4월18일에는 뇌파검사와 혈액검사후 이상이 없다하여 투약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런데 중단5일 만에 다시 경기를 하여 이제 하루 두번씩으로 다시 투약을 시작해야한다고 합니다. > 하루 한번 투약에서 투약중단 결정의 일련의 과정이 혹여 너무 섯부른 결정은 아니였는지(이시기에 담당의사가 바뀌었습니다.) 자꾸 의문이 듭니다. 또,다시 두번으로 투약을 늘려야 하는건지 (뇌파검사는 이상이 없었습니다만),그렇게되면 처음 발병때보다 약에 대해 내성이 생겨 나쁜것은 아닐지 궁금합니다. > 또, 매번 발작때 시간이 새벽 5,6시경인데 수면 뇌파 검사를 다시해봐야 하는건 아닌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면시에 발작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수면 뇌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각성시의 뇌파로도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이 정도의 답변밖에는 드릴 수가 없군요. 그리고 그 약을 두번으로 복용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데요. 그 약은 하루 두번으로 복용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거든요. 즉 약물의 작용시간 침 반감기등을 고려하여 하루에 몇 번 먹을 지를 결정하는데 그 약이라면 당연히 그렇다는 것입니다. 또 왜 도중에 중단을 시켰는지 저도 이해는 가지 않지만 아마도 담당 선생님께서는 나름대로의 어떤 이유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 간질이라는 병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도 있구요. 검사상 아무런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으면서 비교적 늦게 발병을 했으므로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즉 약을 중단해서 끊어 보고 반응을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김 단계에서 약의 내성을 운운하는 것은 좀 맞지 않으므로 그 점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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