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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5학년 때 간질 시작.(1년에 1번정도) > 성인이 되어서 (에필렙톨-cr, 하루 두알)-을 먹기 시작했고 > 1년쯤 지나 며칠동안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 그후 3년 동안은 발작없이 잘 지내왔구요.. > 결혼 한 지 1년 정도되었고 임신하기를 원합니다. > 다니던 병원에서 뇌파검사 결과가 별로 좋지 않다고 > 큰 병원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 얼마 전 큰 병원에서는 뇌파검사와 MRI촬영에서도 > 별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약을 끊어보자고 했습니다. > 약을 끊고 임신을 하는게 더 안전할까요? 아니면 > 그냥 약을 복용하면서 임신하는 게 안전할까요? > 귀하의 정확한 사정을 모르는 저로서는 이런 질문에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를 그냥 추측만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병이 완전히 나았는지 아닌지인데 그걸 제가 판단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은 그 당시의 진단명이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마지막 발작의 시기 그리고 현재의 검사 결과 및 그 동안의 경과인데 저는 어느 하나도 알고 있는게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런 중요한 문제를 그냥 이런 곳에서 함부로 말씀을 드리기도 그렇구요. 큰 병원의 신경과 의사이면서 간질 전문의라면 믿고 맡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