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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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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남편문제입니다. 도와주세요........

200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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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질이라는걸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 지금은 다 알고 있지만..... > 이유없이 고1때부터 간질이 발작했었다합니다.남편나이 25이구요 > 유치원때 놀다가 떨어져서 기절했었다 하는데 이유가 그것때문인가요? > 그렇게 늦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까? > 선천적인 건가요? > > 처음 발작할땐 의식이 없었지만 지금은 약은 먹어서 그런지 의식을 잃진 않습니다. > 20~30초 정도 손이나 입이 돌아가는 정도입니다. > 마지막에 본건 침도 츨리더군요. > 거품은 아니었지만 약간 냄새가 나는 침이었어요. 토한것처럼요. > > 그런데 운전면허를 딴다고 병원에 가서도 발작한 증세를 말 하지않습니다. > 1년정도 병원에 가서 증세를 말하지 않았구요. 앞으로 1년을 더 아무일 없었다고만 한다고 합니다. > 최근 6개월만에 4번정도 발작 했구요 한달에 두번 한적도 있습니다. > 병원에 가서 아무일 없어다고만 해서 그러는지 이번약은 알 하나가 줄었더군요. > > 선셍님 제가 알기론 > 발작은 할수록 뇌세포가 손상돼고, > 손상돼기 때문에 발작을 하지 않기 위해 약을 먹는다 알고 있고, > 발작을 할 수록 뇌자극 부분이 넓어져 나중엔 아주 미세한 충격에도 발작하게 된다는데 > 그게 사실인가요? > 그렇담 정말 튼일 아닙니까.......... > > 정말 고민입니다. > > 운전면허보다 병원을가서 자세히 말하는게 중요한것같은데 말을 듣질 않네요. > 일단 면허 먼저 따고 그담에 치료 받겠다고 합니다. > 병원에 가 봐야 방법은 약 밖에 없다면서 약만 잘 먹으면 된다 합니다. >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제가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 > 그리고 손을 아주 심하게 떱니다.... > 그리고 귀에서 윙 윙 거리며 소리가 가끔씩 안들린다고 합니다. > 수면시간은 12시간 잡니다. 잠이 너무 많죠. > 이것도 간질이랑 관련이 있는건지요? > > 스스로 약을 먹을때가 됐다는걸 몸으로 느낀다는데, 그게 좋은현상인가요? > 남편 말론 좋은거라 합니다. 심하지 않은거라고... > > 간질을 앓은지 9년 정도 돼어가는데 약을 먹고도 이 정도면 > 심한거죠? 간질에대해 말하는걸 너무 싫어해 제 속만 타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인가요? 도와주세요. > 전 정말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 > 남편은 알면서도 말을 안하니 제가라도 정도를 알아야 병원에찾아가서라도 말을 하지요 . > 도와주세요 저는 별로 도와 드릴 게 없는 것 같은데요. 당사자가 그렇게 치료에 대해 비협조적인데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환자에 대해 잘 모르니 자세히 말씀을 드릴 수도 없구요. 환자에 대해 뭘 알아야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 이사트로 그와 같은 질문을 하시면 더더욱 드릴 말씀이 없구 요. 우선 그와 같은 식으로 운전 면허를 따다가는 정말로 큰일 날 것 같은데요. 운전을 하다가 사고라도 나는 날이면 정말로 상상을 못하겠군요. 어떻게 그와 같이 생각을 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운전 중 사고 나면 자신의 생명은 그렇다 치더라도 타인의 생명은 어떻게 되는지. 저는 그런 환자들을 봐와서 잘 압니다. 그야말로 무책임한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선천적인지 아닌지는 제가 알수 없습니다. 뇌세포에 손상이 가든 안가든 어쨌든 발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수면시간이 많은 것은 한마디로 딱 잘라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항 간질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치가 않습니다. 약을 먹을 때가 됐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이 어떻게 그런 식으로 해석되는지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자세히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하지만 나빴으면 나빴지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닌데 말입니다. 담당 선생님께 털어 놓고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여쭈어 보기도 하구요. 또 그러는 것이 궁극적으로 남편되시는 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저로서는 더 이상 자세히 답변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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