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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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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건강상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3.04.17

접수

 
> 가끔 들어 와서 읽고 참, 대단하신 의사 선생님이라는 > 생각을 했습니다. 귀찮을때도 많을텐데... > 여하간...고맙습니다. > > 다름이 아니오라...7세 된 저의 딸이 난치성 간질인데 > 현재 5가지의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으나... > 전혀 경련이 잡히질 않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대 병원에서 > 진료 중인데...2년째...대책없이 약만 먹이고 있습니다. > 수술도 안된다 하고...케톤식이도 효과가 없을거라고 > 하시는데... 선생님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 이시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 봐도 될까요? > 비슷한 약물을 사용해도, 의사 선생님마다 > 조금씩 틀리니...혹 다른 양상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아님..전원한다는게...의미 없는 일일까요? > 무리한 질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의사 선생님이시니...염치 불구하고 질문 드렷습니다. > 그냥..질책이라도 답변 부탁합니다. 상황이 정말 답답하군요. 저라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약이야 서울이나 여기나 다 똑같은니 말입니다. 어떤 약을 쓰시는지는 조금 궁금하지만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큰 도움은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모든 약을 써 보았는데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고 또 수술도 정말 불가능하다면 케톤식이요법도 한 번 권할만도 한데 왜 그 선생님이 부정적으로 말씀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수단 방법을 다 써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어차피 약이나 수술로 안된다면 그 방법이 현재로서는 생각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같은데요. 만약 꼭 병원을 바꾸실 의향이 있다면 글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약처방전만 있으면 모든 약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사지은 복사해서 가져가고 뇌파는 어차피 한 번 더 찍어 봐도 그리 부담도 안되니 그리 어려울 것은 없어 보입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자니 서울대 선생님께 좀 죄송해서 그러는데 어차피 귀하께서 가신다니 그리고 지금 다른 대안이 없이 계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케톤 기이 요법의 성공가능성이야 많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효과 있는 사람은 아주 극적으로 효과를 보거든요. 제가 어디로 가시라 혹은 거기서 계속 치료를 받으라는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구요. (여러 가지 사정상) 정 가시기를 원하면 케톤식이요법을 가장 많이 하시는 곳을 알아 보고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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