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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인 아들입니다 > 태어나서 지금까지 경기를 한번도 하지 않았구요 질병 또한 없습니다 . > 중3 때 냉장고 문을 열다가 잠깐 쓰러 졌다고 합니다, 쓰러질 당시 눈앞이 깜깜하면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 또 고1때 학교 등교시 오르막 길인데 잠깐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때도 역시 눈앞이 깜깜하면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이번이 3변째인데 고3인 지금에 와서4월 9일날 교실에서 공부하고 점심 먹을려고 교실문을 여는것까지는 기억을 하는데 일어나니까 복도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1분 정도쓰러졌다고합니다 > 이번에는 아무 의식없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쓰러졌다고 합니다.눈앞이 깜깜하지는 않았답니다 > 아이는 유치원 다닐때부터 오락을 좋아해서 3시간5시간을 꼼짝않고 했구요 고2학년때 까지만해도 컴퓨터 앞에서 밤을 새우곤 했었답니다 .지금은 컴은 별로 않하지만 공부하느라 장시간 앉아 있답니다. 아침은 먹지 않고 학교 다니구요. > 쓰러질당시 아무증상도 없었구요 깨어나서도 아무증상이 없었답니다. 머리도 아프지 않았구요 미슥거리지도 않았답니다. 열이 나지도 않았구요 지금까지 아무 이상한 증세없이 자라왔거든요. 중3때와 고1때 쓰러진것은 이번에 쓰러지고야 알았습니다. 아이 성격은 무척 명랑하고 건강합니다. > 병원에 가야하는지 가면 무슨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발작 증새는 전혀 없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말씀하시는 것만 가지고는 지금 딱히 뭐라고 판단은 하지 못하겠구요. 간질 증상이 아니라고도 못하겠지만 꼭 간질증상이라고 단정짓기도 힘 들 것 같습니다. 아닐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우선은 신경과 간질 전문 선생님을 한 번 찾아 뵙고 진찰을 받은 후 뇌파 검사라도 한 번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 비싼 검사도 아니고 힘든 검사도 아니니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후에 걱정을 하더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더 이상 자세히 답변을 드리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