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제동생이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2003.04.10
접수
> 제 남동생은 현재 만18세입니다. > > 4살때 경기를 한번 경험한 후 1년뒤에 간질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 > 그래서 현재까지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 증상은 왼쪽팔이 가끔 져리고...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몇번 발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 > 약물치료를 받을때는 발작증세는 없는데요.. > > 약복용을 중단하면 증세가 심해지곤 합니다. > > 그리고 현재 동생이 살이 많이 쪘는데.. 비만도 간질에 악영향을 주나요? > > 또... 약은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는지?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좋은하루 되세요! 비만이 간질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건강에 좋을 것은 없겠지요. 오히려 대부분의 항간질약이 비만을 일을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약으로 인해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종종 그런 환자들을 보곤 합니다.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느냐고 그러셨는데요. 저한테는 질문을 하시면서 담당 선생님께는 왜 안물어 보는지 모르겠군요. 오히려 그게 당연해 보이는데 말입니다. 저야 환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어떻게 답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환자에 대해 뭘 알야아 답변을 드리지요. 다만 잠깐 느끼는 것은 왼쪽 팔이 저린다는 것으로 보아 전조증상으로 감각증상이 있고 부분 발작이며 이의 원인으로 우측 두정엽등에 어떤 이상이 있지 않을까 추측은 됩니다. 만약 저의 예상이 맞다면 약을 중단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더 정확한 것은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보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