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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생기념병원 (BONGSENG MEMORIAL HOSPITAL est. 1949) 온라인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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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2003.03.29

접수

 
> 만6세된 여자아이입니다. 지난 2.23 경기(새벽에 잠시 정신을 놓음, 거품을 문다든지 사지를 비튼다든지의 증상은 없었음.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그런 경기였음)를 한 후 병원에서 뇌파검사, MRI, 혈액검사를 거친 후 오르필 2.5cc 처방을 받고 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를 자세히 관찰안할 수도 없고 관찰하다보니 과잉보호가 되기도 해서 많이 혼란한 상태입니다. > 우선 제가 드릴 질문은 어제부터 아이가 소변을 못가립니다. 학교에서 옷에 소변을 본 모양인데 처음에는 야단치지않고 그냥 넘겼는데 밤에 자면서도 그냥 소변을 봅니다. 이것이 오르필을 먹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만8개월된 동생때문에 일시적으로 보이는 어리광인지 판단이 안섭니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을 본다는 것입니다. > 사이트를 살펴보다보니 소변을 자신도 본다는 의견이 여러건 눈에 띄길래 약물 부작용인지 아니면 자체증상인지 의문스럽습니다. > 글쎄요 정확하게 답변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만약 이전까지는 소변을 가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다면 그리고 최근 오르필이라는 약을 먹은 직후 나타났다면 약도 그 원인으로 충분히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구요. 그렇다면 서서히 좋아질 수도 있으므로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군요. 둘째는 귀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동생에 대한 어떤 견제 심리로 일시적으로 아이들이 퇴행 증상을 보일 수가 있는데 만약 모든 상황이 그에 부합한다면 이 또한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요. 또 한가지는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간질 발작을 하는 도중에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고 또 전혀 다른 예상외의 어떤 병 예를 들어 비뇨기계의 어떤 병으로 그럴 수도 있겠지요. 물론 그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보지만요. 어쨌든 저로서는 그런 정도로 추정을 하고는 있지만 제가 어떻게 해 드릴 수는 없구요.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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