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건강상담

> 이제 30개월된 아이엄마입니다. > 처음 경기를 시작한게 2002년 12월 초 였습니다. > 처음엔 그냥 경기인줄 알고 한의원에 찾았을때 그냥 스트레스성이라고해서 주는 약만 먹었는데, 일주일후에 다시 재발해서 > 다른 한의원을 갔더니 간에 열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 이틀훈가 다시 경련을 해서 대학병원엘 갔으나,(입원검사) > 뇌파검사엔 이상이 없었고 MRI상에 작은 물혹만 있다고 > 그런데 병원에 전문의가 없었던 관계로 4번정도를 그냥 신경안정제만 투여하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러다 구미차병원으로 옮겨서 바로 카바마제틴을 복용하고 2개월반정도 > 괜찮았으나 3월 12일에 다시 경련을 했고 약의 양을 > 늘렸습니다. 그런데 25일 감기(열기운이 있었음)상태에서 약 3분간 경련을 일으켰는데, >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그럴수도 있다고 하는데 부모인저는 답답하군요. > 제 아이는 눈이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 사지가 뻣뻣해지면서 > 온몸을 떱니다. > 의식은 없구요, 소리를 지르면서 약 2-3분 가량 경련을 > 합니다. 끝난 후에는 꼭 잠이 들구요. > 제 아이의 경우 어느 부분에 속하는 지도 궁금하군요. > 병원을 옮길려면 소견서가 꼭 필요하나요? > 혈액검사와 뇌파검사MRI 검사 모두했는데 결과 모두 필요하나요? > 그리고 제 아이의 증상과 약이 잘 맞는지 자꾸만 의구심이생깁니다 . 복용후에도 증상을 보이니까요. > 그리고 케톤식이요법이라고 들었는데, 모든 증상에 다 적용될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선생님도 식이요법을 시행하시는지요? > 식이요법을 하면 약과 병행하는지요? > 만약 병원을 옮기게 되면 먹던 약은 어떻게 되는지요? > 그리고 옮긴다기 보다는 선생님께 재검을 받아보고 싶은데 > 그래서 지금치료하는 방법과 선생님 방법이 동일하다면 > 그대로 이 병원에서 받아도 될지.... >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답변을 하기가 쉽지가 않군요. 질문도 하도 많고 또 제가 환자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세하게 답변을 하기가 곤란합니다. 어느 부분에 속한냐는 질문은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겠고 또 그 정도 정보만으로는 뭐라 답변을 드리기가 곤란하군요.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3차 병원은 반드시 진료 의뢰서가 있어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2차 병원이라 하더라도 검사를 한 것 예를 들면 MRI 사진은 반드시 가져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뇌파 검사는 어차피 다시하지만 그래도 결과를 가져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단계에서 식이 요법을 생각하시는 것은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것 같구요. 앞으로 어떤 약을 먹일지는 일단 가시는 병원에서 검사를 해 보고 결정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약을 먹이는데도 왜 발작을 하시는냐고 그러셨는데요. 약만 먹으면 발작을 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 어떤 간질 환자가 걱정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조절이 잘 안되는데 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로서는 말씀을 드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자세한 모든 상황을 모르니 말입니다.